HSBC은행,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지구 시간 (Earth Hour) 행사 참여
HSBC은행은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전 세계 시민 한 시간 불끄기 운동인 ‘지구 시간 (Earth Hour)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 HSBC은행은 3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중구 봉래동 소재 은행 본점 건물을 소등한다.
지구 시간 (Earth Hour) 행사는 세계자연보호기금 (WWF, World Wildlife Fund)이 2007년부터 시작해 온 1 시간 소등 운동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가능한 모든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지구 온난화로 인해 뜨거워진 지구를 식혀주자는 운동이다.
금융기관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언한 HSBC은행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0여개 지점과 사무실에서 이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한국에서는 지구의 시간을 하루 앞둔 3월 27일 (금)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고객 및 직원들에게 화분을 나눠주며, 가정에서도 지구 시간 행사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HSBC은행은 전 은행 차원에서 ‘CO₂다이어트’캠페인을 벌이며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이를 막기 위한 생활 속 실천사항 등을 제공하며 직원들의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HSBC 그룹은 환경 단체와 함께 직원들 가운데 매년 기후 챔피언을 선발하여 2주 동안의 연구 활동에 참여시키는 등 기후 변화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SBC은행의 황지나 부대표는 “HSBC는 기후 변화를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가장 큰 환경 문제일 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과제로 보고 있다”며, “이번 지구 시간 (Earth Hour) 행사 참여를 통해 HSBC직원은 물론 보다 많은 시민들이 기후 변화를 막는 일에 적극 나서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HSBC은행은 이밖에도 중학생 대상의 환경 캠프인 ‘미래세대 섬환경 캠프’를 매년 여름 제주도에서 개최하여 청소년 환경 교육에 힘쓰는 한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습지 관리자 양성 프로그램, 중소기업 환경경영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hs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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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은행 정임현 이사 2004-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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