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위해 클리닉을 찾는 사람들
깔끔하고 세련된 첫 이미지를 위해
취업준비생 강희정(26살, 가명)씨는 얼마 전부터 미백관리와 여드름 치료를 받고 있다. 면접시 피부트러블로 인해 이미지가 마이너스가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기업의 인사채용 담당자들은 외모보다 실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면접 시 외모에서 풍기는 인상이나 자연스런 화법이나 행동이 취업의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실례로 모 채용정보 사이트에서 조사한 설문에 의하면 면접관 가운데 85.9%가 사원 선발 시 지원자의 인상을 채용기준의 하나로 고려한다'고 응답했으며 10명중 6명은 '지원자의 인상 때문에 면접에 감점을 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를 반영하듯 이제 구직자들에게는 피부, 몸매관리는 일반화가 되어 버렸다. 비만클리닉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짧은 면접시간, 최대한 좋은 이미지를 남겨 취업에 성공하고자하는 구직자들의 최선의 노력인 것이다.
좀 더 어려 보이기 위해
강상훈(39살, 가명)씨는 얼마 전부터 몸매관리를 위해 울트라 다이나믹 지방 파괴술을 받고 있다. 이직을 위해서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하기 힘들어 현대의학의 힘을 빌리기로 한 그는 탈모시술까지 같이 병행한다고 말한다.
취업을 위한 몸부림은 신입사원들만이 것은 아니다. 재취업과 이직을 원하는 3·40대 경력직 사원들 사이에서도 취업을 위해 피부관리는 물론 몸매관리와 심지어 성형수술까지 받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주로 재취업희망자들은 피부관리보다는 몸매, 탈모 관리를 받는다고 한다. 대머리거나 뚱뚱한 게 죄는 아니지만 상대로 하여금 세련된 이미지를 주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린클리닉 김세현 원장은 “불경기의 한파로 인해 점점 일자리는 줄어들고 100만 청년 실업시대의 외모가 인격을 말하는 시대는 아니지만 외모 만능주의가 만들어낸 또 다른 씁쓸한 이야기지만 현실이다. 대학생들을 비롯한 취업을 준비하는 세대는 경쟁스트레스, 취업스트레스 등으로 우울증, 폭식으로 인해 신체 균형이 깨지기 쉽다” 며 하지만 “피부관리를 위해 무조건 병원을 오기 보단 좀 더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관리만으로도 좋은 피부와 몸매를 만들 수 있다. 과도한 관리는 오히려 피부에 해가 될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린클리닉 김세현원장]
린클리닉 개요
린클리닉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피부과 전문의원 이다
웹사이트: http://www.lyhncli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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