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2009년도 독립군체험캠프 실시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독립군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2009년 독립군체험캠프”를 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간 경내 「독립군 체험학교」에서 개최한다.

2008년 8월 독립기념관이 국내 최초로 조성하여 개교한 “독립군체험학교”는 1911년부터 1920년까지 청산리전투 참가 등 한국독립운동사에 빛나는 유무명의 독립군 3,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최초의 독립운동기지였던 신흥무관학교를 본뜬 역사체험교육시설이다.

교육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강원도 지역 중학생 184명으로 이번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9월까지 총 1,500여명(총 9회)의 중학생이 참가하게 되며 청소년 독립군체험캠프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공동으로 운영된다.

청소년 독립군체험캠프의 주요 교육내용은 당시의 시대상황을 알 수 있는 전시관 역사퀴즈프로그램 “독립운동 징검다리”와 신흥무관학교를 테마로 한 “체험학습장 관람과 독립군막사 만들기”, 독립군은 무엇을 배웠을까? 시간에는 “이순신과 명량대첩이야기”를 배우는 등의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는 독립군체험 활동으로 챌린지 활동과 암벽등반, 국궁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독도법을 배우게 될 측도학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독립기념관은 청소년 독립군체험캠프 외에도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독립군체험학교」도 별도로 운영한다. 어린이 독립군체험학교는 학급단위로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1일 교육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35학급(1,200여명)에게 교육 기회가 제공되며, 신청 초기에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학생들은 어린이 독립군체험학교에서 독립군의 의·식·주 생활을 체험해 보며 “독립군의 삶과 정신”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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