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스폰지하우스에서 시작되는 봄날의 미술관 산책 ‘미술관 옆 영화관’
영화 속에서 만나는 예술가의 삶
미술사와 영화사에 새겨진 주옥 같은 작품들
첫번째 코스는 영화 속으로 떠나는 명화 산책 “미술관 옆 영화관”이다. 팝아트의 선두주자로 미국 현대 미술을 뒤흔든 앤디 워홀과 그의 아름다운 뮤즈를 만날 수 있는 <팩토리 걸>, 화려하고 관능적인 아르누보의 정점으로 불리는 클림트의 그림들과 클림트로 분한 존 말코비치의 뛰어난 연기가 돋보이는 <클림트>, 냉소적인 소녀 이미지로 우리에게 익숙한 일본의 아티스트 요시토모 나라와 함께 떠나는 <요시토모 나라와의 여행> 그리고 현대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잭슨 폴락의 일대기를 그린 <폴락>까지. 시대와 국가를 넘나들며 수많은 명화들을 스크린 속에서 만날 수 있다.
스크린을 캔버스 삼아, 붓 대신 카메라를 든 그들!
거장들의 영상으로 만나는 또 하나의 예술!
두번째 코스는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지는 영상과 만날 수 있는 “영화관 속 미술관”! 기타노 다케시 최초의 러브스토리로 장면장면이 한 폭의 일본화 같았던 <돌스>,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을 그대로 화면에 담아낸 듯한 빔 벤더스 감독의 <돈 컴 노킹>, 페드로 알모도바르 특유의 지중해의 빛으로 가득한 화려한 색감이 돋보였던 작품 <귀향>, 회화 같은 화면은 물론 깊은 사색의 기회까지 건네는 로이 앤더슨 감독의 <유, 더 리빙> 등 세계적 거장으로 불리는 이들 감독의 뛰어난 영상미는 어쩌면 그림보다 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미술과 영화, 떼려해야 뗄 수 없는 이 두 예술의 만남은 다가오는 4월 9일 스폰지하우스 압구정에서 시작되며, 완연한 봄기운이 무르익는 22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제명: 영화관 옆 미술관, 미술관 속 영화관
장소: 스폰지하우스 압구정
기간: 2009년 4월 9일~2009년 4월 22일
상영작:
미술관 옆 영화관
<팩토리걸> 조지 하이켄루퍼 감독/시에나 밀러(에디 세드윅), 가이 피어스(앤디 워홀)/미국/ 90분/18세 관람가/2007
<클림트> 라울 루이즈 감독/존 말코비치(구스타브 클림트), 베로니카 페레스(에밀리 프로그)/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97분/18세 관람가/2006
<요시토모 나라와의 여행> 사카베 코지 감독/요시토모 나라, 도요시마 히데키, 미야자키 아오이(내레이션)/일본/93분/전체관람가/2007
<폴락> 에드 해리스 감독/에드 해리스(잭슨 폴락), 마샤 가이 하든, 제니퍼 코넬리/미국/122분/15세관람가/2000
영화관 속 미술관
<돌스> 기타노 다케시 감독/칸노 미호, 니시지마 히데토시/일본/113분/15세관람가/2002
<돈 컴 노킹> 빔 벤더스 감독/샘 쉐퍼드, 제시카 랭, 팀 로스, 가브리엘 만/독일, 미국/122분/15세관람가/2005
<귀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페넬로페 크루즈, 카르멘 마우라/스페인/120분/15세관람가/2006
<유, 더 리빙> 로이 앤더스 감독/프레드 앤더슨, 비욘 잉글런드/스웨덴, 독일, 프랑스/93분/18세관람가/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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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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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3일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