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유승호와 함께한 ‘찾아가는 쿠킹버스’ 출범식

2009-04-02 16:0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4월 2일(목) 오전 10시반 서울 가양초등학교에서 청소년기관단체장, 유관기관 대표, 청소년지도자, 어린이·청소년,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쿠킹버스’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찾아가는 쿠킹버스’는 양 기관이 지난해 9월부터 야심차게 준비해 온 어린이·청소년 식생활문화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 식생활 관련 실습 및 이론교육 등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도모키 위해 기획되었다.

출범식에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쉽고 안전하게 요리하며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된 쿠킹버스의 제막식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경과 보고,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의 인사말, 박창종 생명보험협회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홍보대사이자 영화배우인 유승호 군이 자리를 함께 하여 가양초등학교 어린이 28명과 함께 쿠킹버스에서 직접 조리실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쿠킹버스 내외부의 각종 시설 및 기자재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쿠킹버스는 버스 내에서 교육과 실습이 가능하도록 특수 제작되었으며, 활짝 개폐될 경우 일반 학교교실 크기의 공간속에 최신미디어 교육시설, 요리실습시설, 냉온방과 자가발전시설 등을 갖춘 초대형 특수차량이 된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은 쿠킹버스는 4월 15일 가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울시내 초등·중학교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친환경적인 식재료를 통해 영양 있는 균형잡힌 음식을 요리할 수 있는 실습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대상 영양·안전교육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울러 학부모를 위한 역할교육은 물론, 식생활개선 내용을 담은 무료 뮤지컬 공연까지 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함께 운영한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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