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문화예술회관 ‘세계명화체험전’ 성공적 개최...20일간 유료관객 5,000명 돌파
지난달 10일부터 20간 개최한 세계명화체험전에 유료관람 5,049명, 무료체험4900명,유료체험 3,847명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토,일요일의 경우 1,600 여명이 줄지어 관람을 하였으며 명화감상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엄마 아빠 힘내세요(엄마 아빠 얼굴 그리기)' 체험프로그램이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이같은 기록은 관람료 수익을 떠나 기획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체험전은 지역 문예회관의 수익성과 경쟁력 확보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돼, 앞으로의 수익창출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험전이 인기를 얻은 이유는 기존의 전시관람의 틀을 탈피해, 명화 감상교육(이주리 교수:숙명여대,교과서 미술관저자 ),유진박과 함께하는 전시장 콘서트'은 물론 매시간 마다 명화해설, 명화와 함께 사진찍기, 명화속의 주인공되기, 명화따라 색칠하기, 엄마 아빠 힘내세요 등 다양한 미술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구미시문화예술회관 공영훈관장은 "개관이래 처음 마련된 유료 기획전인데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며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미술체험행사로 마련된 것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은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시민 여러분의 큰 성원에 힘입어 세계명화체험전이 성황리에 끝났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9. 10. 16 개관힌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대공연장1,364석과 소공연장360석,야외공연장700명 수용,200여평의 전시장 및 야외전시장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달 3일,4일에는 중국 대륙 최초의 대형 창작 뮤지컬 '버터플라이즈'를 기획공연 하는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구미지역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적인 문화인프라 확충의 요람이 되고 있다.
이번 앵콜 연장 체험전에서는 기존의 명화감상법,명화해설,명화탁본,명화따라 그리기,나만의 명화 티셔츠 만들기,나만의 명화가방 만들기,명화와 함께 사진찍기,명화속의 주인공되기 외에 2층 전시실등에도 자수로 만든 명화 25점을 추가로 전시하면서 새롭게 프로그램을 개편 하였다.
또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의 명화 영상실운영,엄마,아빠 얼굴그리기,엄마 아빠랑 가족사진찍기등을 추가 하였고 직장인을 위한 야간개장(평일 09시~21시)까지 운영 한다.
특히 '엄마 아빠 힘내세요' 프로그램에서는 무료로 가족사진을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해 주고 인화까지해 선물로 주고 있어 관람 고객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이번 앵콜 연장전시 기간에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명화퀴즈를 내고 퀴즈를 풀면 뭉크의' 절규' 가면이나 명화판화, 명화엽서등 푸짐한 선물을 주고 있으며 명화 감상문을 모집해 우수 당선작 해당 학교에는 유럽의 소장미술관과 정식 라이센스 계약한 명화를 학교에 기증 하기로 했다.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개요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는 중앙단위의 우수 문화예술프로그램(공연,전시,강의)을 전문기획가가 없는 전국의 문화공간에 공급하여 문화공간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이며 산하에 움직이는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ulturalcen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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