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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2009-04-03 09:50
서울--(뉴스와이어)--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대표 안경모)은 2006년 스타프로젝트에 선정된 3D 애니메이션 ‘마이 자이언트 프렌드(My Giant Friend)’를 오는 4월 6일부터 프랑스 공중파TV France3에서 최초로 방영한다고 밝혔다.

‘마이 자이언트 프렌드’는 한국의 삼지애니메이션과 프랑스의 티문애니메이션이 지난 2년여 간 총 80여억원을 투입해 공동제작한 한불합작의 52부작 TV애니메이션 대작이다.

삼지애니메이션은 이번 방영에 앞서 지난 3월 26일 파리 시사회 전용극장에서 프랑스 국영방송사 방영을 기념해 현지 기자 및 방송관계자, 바이어 150여 명을 대상으로 프리미어 시사회 및 머천다이징 계획 및 게임, 3D 가상 커뮤니티 사이트 런칭 파티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France3 총괄 책임자인 쥴리앙 보드는 “이 작품은 지금까지 자신이 봤던 작품 중 최고의 3D 애니메이션 시리즈“라고 극찬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부활절 바캉스 기간 황금시간대에 ‘마이 자이언트 프렌드’를 방영하게 돼 매우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마이 자이언트 프렌드’는 높은 완성도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독특한 외계인 캐릭터 및 발명품들로 가득 차 있어 프랑스 칸느에서 펼쳐진 ‘2009 MIPTV’에서도 각국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MIPTV 현장에서 디즈니라틴과의 방영을 확정하였으며 미국, 아시아의 카툰네트웍, 유럽 Canal J, 중동의 알자지라 등과도 방영 협상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9월경부터 지상파 방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3D 가상세계 체험 공간 사이트인 kidnet.fr 에서도 서비스가 진행중에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닌텐도DS 게임 및 캐릭터 상품과 출판물도 출시될 예정이다.

작품 오리지널 기획과 3D 제작을 총괄한 삼지애니메이션 김수훈 대표는 “그동안의 어떤 3D TV 애니메이션보다 역동적이고 디테일한 액션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면서 외계인들을 포용하고 그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으는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이 각국의 어린이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품의 시나리오와 후반작업 등을 총괄한 티문애니메이션의 크리스토프 토랄 대표는 “‘마이 자이언트 프렌드’의 강점은 전세계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액션과 코믹의 적절한 조화”라며 “유럽과 아시아, 남미를 시작으로 전세계 80개국 이상에 방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이 자이언트 프렌드’를 공동제작한 삼지애니메이션과 티문애니메이션은 지난 2006년 ‘오드 패밀리(ODD Family)’를 공동 제작한 바 있으며, 연이은 합작 발표로 한국 애니메이션계에 새로운 한불합작 모델을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티문애니메이션은 이 자리를 빌어 삼지애니메이션과 2009년 이후에도 ‘멍크’, ‘버그드’, ‘피쉬 앤 칩스’를 연이어 공동 제작한다고 발표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삼지애니메이션과의 파트너쉽을 통해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각오를 표명했다.

KOCCA 산업진흥본부 김진규 본부장은 “한국 3D애니메이션의 기술력은 이미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수준”이라며 “‘마이 자이언트 프렌드’가 기술력 뿐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까지 인정받아 한국 콘텐츠의 무한한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c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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