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4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제13차 이사회 및 11차 평의원회 개최

2009-04-03 15:18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 물리연구소인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4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 2층 회의실에서 제13회 이사회 및 제11회 평의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태이론물리센터가 독일의 막스플랑크 재단(MPG), 포스텍과 공동으로 작년에 착수한 국제연구그룹(JRG, Junior Research Group)의 점진적 확대, 한국, 중국, 일본, 인도와의 컨소시엄을 구축하여 젊은 과학자 육성 및 학술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아시안 스쿨 개최 양해각서 체결, 엔구엔 반히외(베트남, 1986년 레닌상 수상) 이사장의 베트남 하노이 분소 설립 제안 등 센터의 발전 및 국제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승환 사무총장은 이번 이사회 및 평의원회를 통해 “피터 풀데 소장이 제시한 센터 발전방향이 국제 이사회에서 승인을 얻는다면 이를 계기로 포스텍, 지자체 및 정부의 공조체제를 이끌어 센터가 명실 공히 융합형 국제이론물리연구소가 되는 것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사회 및 평의원회를 기념하여 마련된 4일 오찬 자리에는 아태이론물리센터 피터풀데 소장, 엔구엔 반히외 이사장을 비롯하여 11개국에서 총 26명의 이사 및 평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박승호 포항시장, 백성기 포스텍 총장 등의 외부 인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는 아·태지역 이론물리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증진하기 위해 1997년에 설립된 국제연구소로 현재 포스텍 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이론물리 및 기초과학 분야의 아태지역 학술 공동연구와 국제협력 및 과학자와 대중 간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연락처

아태이론물리센터 홍보담당 최나리 (054-279-8677, 010-9972-0055 /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