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북, 일본 밀리언셀러 그림책 ‘꼬마곰학교’ 한국어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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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09:58

서울--(뉴스와이어)--일본에서 발간된 밀리언셀러 그림책 꼬마 곰 학교 재키시리즈(원제:くまのがっこう, 쿠마노갓쿠)가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다.

꼬마 곰 학교는2002년 일본에서 출간된 후로 2007년까지 85만부가 팔리는 인기그림책으로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어린이도서전에 출품되었고 프랑스, 대만 등 여러나라로 변역되어 출판되고 있다.

꼬마 곰 학교는 산위의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12마리의 꼬마곰들의 이야기를 담고있으며, 그림책에는 어른들이 등장하지 않는 어린이들만의 생각와 행동,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그려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아이하라 히로유키는 광고업계에서 종사하다가 아빠가 된 후로 그림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직접 그림책을 제작하게 되었다. 현재 동화작가, 수필가, 연구가로 활약 중이며 그림책을 만들 때는 독자인 어린이들의 시각뿐만 아니라 그 책을 읽어주는 어른들도 의식해서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특징은 무엇보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스토리와, 각 권의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특징적인 행사와 도구들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일러스트로 꾸며진 점이다. 또한 12마리의 꼬마곰 중에 막내이자 유일한 여자곰인 재키를 중심으로 나머지 오빠곰들의 개성담긴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세계관을 잘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의 인기는 단지 책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도시락통, 필기구, 인형 등 각 종 팬시용품과 생활용품의 캐릭터로 일본 캐릭터 시장에서 하나의 큰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여러 문구관련 업체에서도 수입판매를 할 정도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꼬마 곰 학교 재키시리즈는 현재 8권까지 출간되었으며 출판사인 황금여우와 아동도서 전문서점인 세원북에서 지난 4월1일부터 이벤트와 함께 독점판매중이다.

이벤트 기간동안 세원북 홈페이지(www.swbook.co.kr)에서 온라인으로 전권을 미리볼 수 있으며, 퀴즈풀기, 경품행사 및 사전구매시 추가할인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세원아이씨케이 개요
세원아이씨케이는 어린이 문화기업 세원아이씨케이는 아동도서 인터넷서점인 세원북, 중고도서 오픈마켓 오픈북, 인터넷 도서대여 리브피아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wb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