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탐방 실시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제9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을 기념하여 오는 11(토)일부터 14(화)일 까지 중국 현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주요 거점이었던 상해와 중경의 독립운동 관련 사적지를 탐방하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발자취를 찾아서” 탐방을 시작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발자취를 찾아서” 탐방단은 대학생(40명)과 고등학생(80명) 등 총 1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탐방를 떠나기에 앞서 오는 10일 독립기념관의 독립군 체험학교에 입소하여 사전교육을 받고 11일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흔적을 따라 총 3박 4일간의 답사에 나서게 된다.

이번 “대한민국임시정부 발자취를 찾아서” 탐방단 참가 학생들은 교육과학기술부와 독립기념관의 관학 협력·교류기관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상해와 중경의 임시정부청사 및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사하게 된다.

대장정 길에 오르는 상해 탐사단은 상해와 항주의 임시정부청사, 김구피난처, 한국독립당 사무소와 윤봉길 의사가 의거를 벌인 홍커우 공원 등을 답사할 예정이며, 중경 탐사단은 중경 임시정부 청사와 기강 임시정부 요인 거주지, 독립운동가 조소앙, 홍진선생의 거주지였던 삼태장, 그리고 광복군 총사령부 등을 둘러본다.

독립기념관이 기획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내 남아 있는 임시정부 관련 사적지 탐방을 통한 역사교육 기회제공과 독립기념관에서 중국 현지에 복원한 임시정부 청사 등에 대한 현장 교육을 통해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 재조명한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탐방단은 중국 상해 및 중경에서 개최되는 임시정부수립 9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후 14일 귀국한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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