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고려 미니스커트도 수시로 꺼내입고
현대백화점 영캐주얼 매장은 '카멜레온 타임'을 실시중이다. 사내인트라넷 날씨(기온)정보와 백화점 정후문 안내데스크 사원이 보고해주는 '고객 착장 동향'을 종합해 영캐주얼 매장 직원들도 재킷, 긴팔 원피스 등 봄 세일 상품 대신 반바지,반팔, 미니스커트, 나시, 탑원피스 등 대표적인 여름 신상품 의류로 갈아입거나 마네킨 디스플레이도 여름 취향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각 점포별 영캐주얼 파트장들이 주관해 판매사원들의 복장을 기온, 고객착장 동향에 맞춰 변화를 주고 있는 것.
무역센터점 정용운 영캐주얼 파트장은 "기온이 20도이상 올라가는 오후 1시∼2시경엔 반팔, 민소매 원피스 등 여름상품의 반응이 좋다. 부채질하면서 들어오시는 고객들에겐 시원한 느낌을 주고 여름 신상품 홍보도 함께 한다는 취지로 판매사원들도 여름 옷을 수시로 바꿔입고 있다"고 전한다.
현대백화점 쥬시꾸뛰르 매장의 경우 한 여름에나 출시하는 쪼리, 비치파라솔, 수영복, 바캉스 가방, 쿨러백 등 바캉스 용품을 서둘러 내놨다.
현대백화점 MD사업부 아케팅담당 유기선 과장은 "압구정본점의 경우 짧은 비치웨어, 수영복 등 바캉스 상품을 구입해가는 고객이 금주 들어 일평균 10명 정도"라며" 초여름 날씨가 여름상품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것 같다"고 전한다.
여름상품 매출도 쏠쏠
진캐주얼 매장에서는 반팔 티셔츠 특수도 있었다.
청바지 매장에서 청바지 대신 반팔 티셔츠를 찾는 고객이 더 많았던 것. 현대백화점 청바지 편집매장 '데님바'의 경우 4/1∼4/8까지 청바지 매출은 17% 신장했지만 반팔티셔츠 매출은 45%나 급증했다. 날씨가 덥다보니 청바지를 보러 온 고객들이 티셔츠 코너로 먼저 발길을 옮긴다는 것이 판매사원들의 설명이다.
짧은 여름 의류 입고율 올리고
재킷, 원피스, 바지 등 여름소재를 사용한 의류 및 반팔,반바지,미니스커트,나시 등 짧은 의류를 합친 신상품 입고율은 영캐주얼의 경우 50% 선을 상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반팔, 반바지, 미니스커트, 나시 등 시각적,기능적인면에서 대표성을 갖는 여름 의류의 입고율은 4월8일 현재 15% 수준으로 지난해 10%보다 약간 높은 상황이다. 세일 초반부터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면서 매장별로 짧은 여름 의류 입고 물량을 늘렸기때문이다.
여름상품전도 앞당기고
세일 마지막주에 주로 열리는 여름상품 행사도 앞당겼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4/10(금)부터 4/12(일)까지 <이지캐주얼 초여름 인기 상품전>을 열고, 여름의류 이월 및 기획상품을 30∼50% 가량 할인 판매한다. 티니위니 티셔츠 9000원 / 청바지 3만9000원, 후아유 티셔츠 9900원 / 청바지 3만9000원, 코데즈컴바인 티셔츠 1만1400원 / 바지 3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4/10(금)부터 4/12(일)까지 <수영복 특가상품전>을 열고, 아레나 실내수영복(남) 2만9000원, 레노마 실내수영복(여) 3만9000원, 엘르 비치수영복(여) 6만9000원, EXR 실내수영복(여) 3만7000원 등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4/10(금)부터 4/19(일)까지 <여름 티셔츠 기획전>을 열고, EXR 티셔츠 1만9000원, 아디다스 티셔츠 2만8000원, 푸마 티셔츠 2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
웹사이트: http://www.ehyundai.com
연락처
현대백화점 이원룡 대리 02-3416-56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