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회(회장 권홍사·이하 건단련)와 장성군(군수 이 청)은 9일 오전11시 전남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1474-1,2 소재 ‘장성 사랑의 집’ 광장에서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갖고 건설업계의 이웃사랑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 자리에는 권홍사 회장을 비롯해 송용찬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오선교 한국건설감리협회장, 유승화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 김규룡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정창선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 최상준 남화토건회장, 김창남 남영건설회장, 한상원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장 등 건설단체장 및 건설업계 대표와 이 청 군수 등 장성군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장성 사랑의 집’은 건단련이 건설단체와 건설업체로부터 총 150억원의 성금 모금을 목표로 지자체로부터 제공받은 대지에 독거노인용 공동주택 150세대를 건립하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 11월 입주한 ‘용인 사랑의 집’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건단련은 이번 장성 사랑의 집 준공식에 이어 23일 강화 사랑의 집’, 5월 중 ‘제천 사랑의 집’을 잇따라 준공, 건설업계의 나눔경영 실천과 이웃사랑 정신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사랑의 집짓기 제2호인 ‘장성 사랑의 집’은 대지면적 2,634㎡(800평)에 25여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연면적 2,119 ㎡(641평)규모의 지상 4층 공동주택으로 가구별로 33㎡(10평)정도의 주거공간이 주어지며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다목적실(취미교실 등으로 활용)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540㎡(163평) 규모의 텃밭을 조성해 입주 노인들이 개별 분양을 받아 야채 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장성 사랑의 집은 이날 개관식 이후 장성군에 기부 채납되며 장성군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5년이상 장성군에 계속 거주한 무주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혼자서 거동이 가능한 독거노인 38명을 선정해 준공식과 함께 입주시킬 예정이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위해 그동안 건설 업계에서는 총 114억2,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건설공제조합 50억원, 전문건설공제조합 35억원, 설비공제조합 4억원 등 건설단체에서 89억원을 권홍사 회장 5억원, 대우, 삼성, GS, 현대, 대림에서 각 3억원 등 업체에서 총 25억2,0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었다.
권홍사 회장은 인사말에서“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우리 사회에 나눔경영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의 새로운 모형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장성 사랑의 집이 건립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되고 2차사업으로 마무리 단계인 ‘강화 사랑의 집’‘제천 사랑의 집’과 3차사업인 ‘포항 사랑의 집’이 차질없이 추진돼 건설 산업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청 군수도“독거노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둥지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장성군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의 사업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시설관리와 운영에 있어서 전국 지자체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청 군수는 건설업계가 장성군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데 대해 5만여 군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표하는 감사패를 권홍사 회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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