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자격증 시대…보건복지부가족부, 직장 맞춤형 아버지 교육 지원
아버지 교육은 직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남성들에게 가정내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돕고 가정기능성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WLB(Work·Life Balance:기업의 일과 삶의 조화)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인재확보나 가족친화정책으로 기업이 주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참여 기업들이 2007년 150여개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남성들의 과도한 직장노동과 가부장적 가치관으로 가족내 돌봄노동이 취약하다. 아버지의 참여를 통해 완전한 부모역할 수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남성의 일과 가족, 돌봄에 대한 중요성, 아빠 역할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로 30~40대 직장인 기혼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아버지 요리교실, 아빠놀이왕 대회 등 아버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평등한 가족문화 및 사회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은 기업의 요청에 의해 진행되며 건강가정지원센터(www.familynet.or.kr)에서 운영하고 있다. 문의전화 : 1577-9337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개요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5년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라 가족정책의 전달체계로서 정부의 가족정책 추진정책에 부응하여 건강가정사업을 실시하도록 설립되었다. 국가 및 지자체는 가정문제의 예방, 상담 및 치료, 건강가정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등을 위하여 중앙, 시도 및 시군구에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실치 및 운영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2009년 현재 전국에 83개의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전국 234개 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는 현재 가족상담, 가족생활교육, 가족친화 문화조성, 정보제공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amily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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