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대구도시가스㈜ 제23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로 신규평가
금번 신용등급은 지역독점권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원가보전형의 안정적인 수익구조 등의 긍정적 요인과 신규배관설치에 따른 자금소요 지속 등의 부정적 요인을 함께 반영하고 있다.
동사는 대구광역시를 비롯하여 경산시, 달성군, 칠곡군 등 경상북도 일부 지역을 공급권역으로 하고 있는 지방권 도시가스 업체로 2008년 국내 LNG 도시가스 판매량 기준 시장점유율 4.8%로 전국 8위, 지방권 3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2001년 대성그룹의 계열분리과정에서 경영권 분쟁을 경험하였으나, 이후 소그룹 3자간 잠정적인 합의와 상호 보유지분 정리를 통해 지배구조가 안정화되었다. 한편, 2009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대성글로벌네트웍의 EU러닝사업 등과 시나이미디어를 흡수합병할 예정으로 있다. 합병대상 사업부문 및 회사가 동사에 비하여 규모가 작고, 동사가 이미 지분법 손익을 통해 대성글로벌네트웍과 시나이미디어의 손익을 반영하고 있어 본 합병이 동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
영위사업의 공공성과 중요성으로 인해 정부의 제도적인 지원과 법적규제를 통한 지역독점적공급권이 보장되고 있으며, 이러한 독점적인 공급권을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2007년 따뜻한 겨울철 날씨의 영향 등으로 판매수량이 감소하기도 하였으나, 2000년 이후 신규배관 투자 지속에 따른 수요가수 증가로 판매량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2008년말 보급률이 70%를 상회함에 따라 향후 수요가수 증가 속도가 완화될 전망이나, 충전소 확충에 따라 버스수송용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어, 향후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외형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지속적인 배관투자와 이로 인한 감가상각비 및 제반 경비의 증가가 수익성 개선에 저해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나, 가스도입비를 비롯한 제반비용 및 투하자본에 대한 일정수준의 보상을 기초로 하는 원가보전형 수익구조로 인해 2005년 이후 EBITDA가 350억원 내외를 지속하고 있는 등 안정적인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 또한, 일반 수용가를 상대로 현금 영업을 하는 사업특성상 운영자금부담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대규모 감가상각비를 기반으로 양호한 영업상 현금창출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과거 대규모 배관투자와 계열분리 과정에서의 계열사 자금지원 등으로 크게 확대된 차입금이 설비투자 지속으로 상환되지 못하고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향후에도 연간 250억원 내외의 설비투자가 지속될 예정으로 있어 차입금 감소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차입금 전액이 만기가 3년 이상인 회사채와 장기저리의 정책자금으로 이루어져 있어 차입금의 기간구조가 우수하고, 상장 도시가스사로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직접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 능력이 일정 수준 인정된다, 또한, 150억원의 당좌차월한도와 추가적인 담보여력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적융통성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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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