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9년 04월 15일자로 영창실업㈜ (이하 ‘동사’)의 제12회 무보증전환사채 신용등급을 CCC로 하향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 하향조정은 주력 관계사 실적부진에 따른 재무적부담 확대, 금융기관 차입금 연체 등 재무적 위험이 현실화된 가운데 주력 사업의 부진 등 사업적 불확실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주력사업인 피혁사업은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인 Timberland, TUMI, Stride Rite 등 해외의 대형 가죽제품 업체들을 주요 매출처로 확보하여 일정수준의 영업기반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중국 사업환경 변화로 Timberland, Reebok, Rock Port 등 수출 위주의 일부 기존 거래처들과 거래가 종료되었으며, COACH, TUMI 등 주거래처들과도 품목확대 미흡, 가죽소재 변경 등의 이유로 판매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실적이 저하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크롬프리 카시트 부문도 신규거래처 확보 실패 및 전방산업의 침체 등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또한, 피혁산업 내 경쟁심화로 제품차별성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영업규제 강화와 함께 인건비 및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는 등 부정적인 영업환경이 이어지면서 전체적인 외형 및 수익성이 저하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사의 실질적인 매출이 중국생산법인에 필요한 원자재를 공급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 향후에도 수익기반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매출규모가 축소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카시트부문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부문의 채산성이 저하되면서 영업손실이 확대되고 있으며, 관계사 실적 악화로 인한 대규모 지분법 손실, 외환차손 등 영업외수지가 악화되면서 대규모 당기순손실을 기록하였다. 2008년 중 유상증자를 통한 대규모 자금(249억원) 유입으로 유동성장기부채 일부를 상환하여 총차입금 규모는 2007년말 수준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하였으나 현금창출력 대비 전체적인 차입금 규모는 과중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대주주의 잦은 변경으로 인한 불안정한 경영권과 관계사들의 저조한 실적 등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을 통한 차입여력도 제한적인 수준으로 재무적 융통성도 열위한 수준이다.

이에 한국기업평가는 동사의 사업기반 및 수익창출력 약화에 따른 대규모 손실발생 지속, 최근 재무유동성 악화에 따른 금융권 채무 연체 발생 사실 등을 반영하여 신용등급을 BB-에서 CCC로 조정하였다. 또한, 금융권 채무 불이행 지속에 따른 신용도의 현저한 하락 가능성이 상존하여 채무상환능력 제고를 통한 경영정상화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부정적검토(Negative Review) 대상에 등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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