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 바이오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고효율 연료전지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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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12:01

인천--(뉴스와이어)--환경관리공단(이사장 양용운)은 최근 정부가 정책 모토로 삼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low carbon green growth)에 부응하기 위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은 기존의 바이오시스템인 가스터빈이나 MCFC(용융탄산연료전지) 등과 비교하여 효율성 측면에서 우수하고, 시스템을 일체화함으로서 효과적인 상용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 MCFC(Melting Carbonate Fuel Cell) : 용융 탄산 연료전지

일반적으로 바이오가스는 농·축산 부산물 및 유기성폐기물의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가스로서, 메탄이 주성분으로 그 동안 에너지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하여 많은 연구 및 상용화 방안이 제기되어 왔으며, 적정 활용되는 경우 자원으로 활용은 물론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 된다.

※ 폐기물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 포집·처리로 폐기물 자체적인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전력 대체효과로 이중적인 감축효과 기대

아울러, 정부에서는 지난해 10월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환경에너지 종합타운” 및 “녹색마을” 건설을 계획한바 있으며, 공단에서 개발하는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이 이러한 지역 분산형 발전 공급체제에 유용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에서는 기술개발과 관련하여 연료전지 개발에 실제적 경험이 있는 기관 선정을 위하여 연구사업 공고를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개시 1차년도에 실증시설 구축 및 2차년도에 시운전을 통한 개발시스템의 실효성 입증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경관리공단에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기 위한 “녹색성장 동력 개발”을 지속 추진함으로서 국가 환경전문기관으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em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