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나라, 스페인 와인 대축제 개최
이번 스페인 와인 문화 축제 ‘Halo! España’은 지난 3월 이탈리아 와인문화 축제보다 실용적인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 고객이 스페인 와인과 만날 기회가 더욱 늘렸다는 것이 와인나라 측의 설명이다.
먼저 메인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스페인 와인 할인 행사가 16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와인나라 매장에서 총 45종의 스페인 와인들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라만차의 유명 와인 ‘리얼 보데가 리제르바’ 2병(권장가 7만원)이 3만원에, ‘리얼보데가 크리안자’2병(권장가 6만원)이 2만5천원에 판매된다.
전체 할인 외에도 행사 기간 중 매주 목요일(16,23,30일)마다 두 시간 동안 1종의 와인을 선정 깜짝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파격적인 할인가가 적용되는 깜짝 추가 할인은 이벤트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와인과 할인가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스페인의 숨겨진 명품 와인 “쁘리오스 막시무스 리제르바”(권장가 10만원)가 증정된다.
스페인 와인이 낯설어 구입하는 것이 망설여 진다면 시음회부터 참여해봐도 좋을 듯 하다. 행사기간 동안 매장에선 수시로 무료 시음회를 실시, 다양한 스페인 와인들을 맛 볼 수 있다. 유명 와인들만 맛보는 유료시음회도 알차게 마련되어 있다.
22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전 매장에서 1만원의 참가비로 ‘프로토스 크리안자’(권장가 9만원), ‘란 리세르바’(7만5천원)등 스페인 와인의 대표적인 특징을 잘 구현한 5종의 스페인 와인을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유료시음회가 동시에 실시된다.
압구정의 케주얼 와인바 ‘와인사랑’에에서도 스페인 와인 10종을 모은 깜짝 시음회를 준비 중이다.(날짜는 인터넷 공지)
와인나라 이철형 대표는 스페인에 대해 “구세계 와인의 우아함과 신세계 와인의 강렬함을 동시에 표현해 내는 보석 같은 와인 생산지”라고 소개하며 “EU FTA체결 이후 유럽 와인들이 지금보다 주목 받으면, 익히 알려진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맛이 뛰어난 기타 지역의 와인이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 중 대표적인 지역이 스페인이다”라며 스페인 와인의 비상을 예견했다.
실지로 스페인은 와인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앞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생산지로 자주 손꼽히는 곳이다. 유럽 와인 중 가장 묵직하고 강렬한 맛을 구현해 내기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문화 축제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스페인 와인의 가능성을 점칠 수 있을 듯 하다.
와인나라 스페인 문화 축제는 4월 30일까지 와인나라 전 매장에서 실시된다.
웹사이트: http://www.winenara.com
연락처
광고/홍보대행사 인터오리진 홍보팀 김지예 02-783-8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