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책값 걱정, 이젠 인터넷에서 대여하세요
반면, 주요서점의 매출액 상승률은 하락세를 보여 불황으로 얇아진 지갑 탓에 문화생활 비용 또한 줄어들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것을 반영하듯 생활경기에 민감한 주부사이에서도 아동도서를 빌려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동도서대여는 정해진 주기마다 도서를 집으로 가져다 주는 방문대여업체가 기존에 있었지만, 최근에는 쇼핑몰처럼 인터넷으로 직접 책을 고르고 대여하는 인터넷 대여점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 도서대여점은 방문 도서대여점에 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엄마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방문대여처럼 인편이 아닌 택배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도서선택이 자유롭고 비용 또한 경제적이다. 약 20권의 도서를 25일간 대여하는 비용이 왕복 택배비를 포함한 16,000원 선으로 주당 4권의 도서를 보는 것 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최근 입소문이 빠르게 돌고 있는 아동도서 대여 사이트인 리브피아(www.libpia.com)를 보면, 전집 및 한글단행본, 영어도서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구매하기엔 부담스러운 DVD와 학습지도를 도울 수 있는 부모지침서 또한 대여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아동도서 구입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엄마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있다.
또한 영어교육에 관한 열풍이 불면서 영어동화책의 필요성이 크게 늘었으나, 도서구입 비용이 사실상 만만치 않아 고민했던 엄마들에겐 영어도서 대여 서비스는 대단한 희소식이다.
방문대여 서비스는 모든 아이들에게 같은 도서 프로그램에 맞추어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가 원치 않는 책을 봐야하는 경우가 있고, 기존 인터넷 대여점은 대부분 전집 낱권대여가 서비스 되지 않아 일부고객에게는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다. 리브피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같은 전집이라도 아이의 성향에 따라 선호하는 책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리브피아의 경우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모든 전집을 낱권으로 선택하여 볼 수 있게 한 점이 엄마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리브피아를 운영하는 세원아이씨케이의 박광석대표는 “대여서비스는 충분한 물량확보와 청결이 관건이라며, 품절 발생시 자동으로 새책이 발주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청결을 확보하기 위하여 올해 1월에 출판물류전문단지인 경기도 파주시의 북센으로 물류센터를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브피아를 서비스하고 있는 ㈜세원아이씨케이는 어린이 문화기업이란 표어 아래, 11년간 줄곧 어린이 도서 쇼핑몰 부분 1위 자리를 지켜온 어린이서점 ‘세원북’ (www.swbook.com)과 중고도서 거래 공간인 ‘오픈북’(www.openbook.com)을 동시에 서비스 하고 있으며 새 책 구입은 세원북, 중고책 구매는 오픈북, 도서대여는 리브피아라는 어린이 도서에 관련한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서비스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세원아이씨케이 개요
세원아이씨케이는 어린이 문화기업 세원아이씨케이는 아동도서 인터넷서점인 세원북, 중고도서 오픈마켓 오픈북, 인터넷 도서대여 리브피아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w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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