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코리아, HD 미디어 플레이어 ‘WD TV’ 국내 본격 출시

2009-04-20 10:18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업체인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 www.wdc.com, 이하 WD코리아)는 오늘, 소비자들이 1080P 풀HD 해상도로 자신의 HDTV(고화질TV)를 통해 저장된 디지털 컨텐츠를 바로 재생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인 ‘WD TV HD 미디어 플레이어’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WD TV HD 미디어 플레이어’는 TV나 홈씨어터로 직접 연결해 사용하며 디지털 영화, 음악, 사진 등을 WD 마이패스포트 외장하드 혹은 다른 USB 대용량 스토리지 기기(USB 메모리, 메모리카드 등)를 통해 재생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등 기타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를 통해서도 컨텐츠를 재생해 활용할 수 있다.

시장 조사 기관 IDC에 따르면 2008년에 약 3억3천4백만GB의 사진과 30억GB의 비디오가 가정의 데스크탑 및 노트북에 저장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2010년까지는 사진과 비디오의 용량이 각각 4억GB, 50억GB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디지털 컨텐츠를 TV를 통해 재생하려면 사용자들은 PC에 있는 자료들을 CD나 DVD에 담아 복잡한 네트워킹 솔루션을 통해 시청할 수 있었다. 반면, WD TV HD 미디어 플레이어는 손쉽게 HD 컨텐츠에 접근해 집 안에 있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WD TV HD 미디어 플레이어는 마이 패스포트 USB 드라이브 2개까지 접속이 가능하며, HD미디어를 저장하고 있는 기타 USB 대용량 저장 장치도 접속이 가능하다. 리모콘을 이용해 스크린 상에 파일 이름 혹은 썸네일로 제공되는 메뉴를 통해 원하는 파일을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폴더 또는 드라이브 위치에 상관없이 한 개의 메뉴에서 미디어 종류별로 모든 미디어를 볼 수 있으며 장르, 앨범, 아티스트 및 날짜 등의 카테고리 별로 컨텐츠를 볼 수 있다.

WD 외장형 제품 및 소비자 기기 그룹 총괄 부회장인 짐 웰쉬(Jim Welsh)는 “외장 스토리지 분야의 리더로서 우리는 대용량 미디어 데이터를 저장하고 백업하는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며 “WD의 외장하드 베스트셀러인 마이패스포트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미디어 자산을 어디든 가지고 다닐 수 있게 했으며, 더 나아가 WD TV HD 미디어 플레이어는 저장된 컨텐츠를 최고의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WD TV HD 미디어 플레이어는 국내 총판인 이정시스템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4월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wdc.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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