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9 4월 17 일자로 동부씨엔아이㈜(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3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계열 내 시장에 기반한 양호한 사업안정성, 일정 수준의 수익성과 현금창출력, 보유 주식을 통한 양호한 재무융통성을 확보한 점 등의 긍정적인 요인과 함께 경기침체로 인한 SI시장의 위축 가능성, 시장 내 경쟁 심화 전망과 계열사 관련 자금소요 발생 가능성 상존 등 부정적인 요인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동사는 지난 1994년 설립되어 2001년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된 동부그룹의 시스템통합(SI)업체로서, 최근 비계열사 물량이 점증하면서 동사의 외형이 확대되고 있다. 동사가 주력하는 ITO(IT Outsourcing)사업의 중장기적인 성장가능성이 인정되지만, 기업들의 IT예산 축소가 예측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실적이 저하될 여지가 있으며, 계열외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점은 향후 매출에 다소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동사는 계열 위주의 제한된 시장 기회를 보완하기 위해 IBM 등과 S/W부문 총판 계약을 체결하면서 솔루션 유통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008년 실적은 미미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솔루션 유통사업은 계열에 대한 매출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비계열사 고객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2007년 동부정밀화학 주식을 164억원에 취득하고 2008년에는 102억원 규모의 동부생명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현금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평가일 현재 동사의 현금창출력과 비교한 차입금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며, 여신한도와 보유 중인 동부생명 주식의 시장가치를 고려하면 재무융통성은 양호한 수준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동부그룹의 주력계열사 실적 부진을 겪고 있고, 과거 동부 계열사간 직간접적인 지원사례를 감안하면 계열지원 가능성에 노출되어 있어 동사의 계열위험은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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