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의약품 처방·조제 단계에서 실시간으로 중복 처방 여부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을 경기도 고양시 소재 의료 기관 및 약국 등 총 980여 개소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6개월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복지부는 ‘08. 4. 1부터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 1단계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동 사업은 다른 의료기관이 발행한 처방전간에는 함께 먹어서는 안되는 약 등이 포함되었는지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이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환자가 한 번에 여러 곳의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현재 복용하고 있는 동일 성분 약이 남아 있을 경우 처방·조제시 실시간으로 점검이 가능해져 불필요한 중복 투약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복지부는 이번 6개월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참여 의사 및 약사의 의견, 환자의 만족도 등을 평가한 후 시범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내년 말에는 전국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동 사업은 의약품의 안전하고 적정한 사용을 유도하여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한편, 불필요한 약제비를 절감하여 국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의사·약사가 처방·조제 내역을 컴퓨터에 입력하면 인터넷을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 서버에 누적된 환자의 조제 기록과 실시간으로 점검되고, 중복되는 약물이 있는 경우 모니터 상에 띄워진다. 이 경우 중복되는 약물과 관련된 정보 이외에는 환자 개인 정보는 일체 제공되지 않는다.
중복 약물이 발견될 경우 의사는 직접 처방을 수정할 수 있고, 약사는 처방한 의사에게 처방 변경 여부 등을 문의하고, 환자에게는 점검 내역 등을 설명해 준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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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의약품정책과 02-2023-7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