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전국공모에서 디자인 애니메이션 분야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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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2 17:04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학교 학생들의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분야 전국공모 성적이 최근 두드러지고 있다.

‘그린 카(Green Car)’를 주제로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및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가 공동주최한 ‘2009 대학생 카디자인 공모전’에서 동명대학교 학생팀이 다수 입상했다.

2009서울모터쇼 부대행사의 하나인 이번 공모전에서 동명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팀이 ▲동상 정현국/최혜민 (공기 정화기능이 내장된 “베라”. 사진 참조) ▲장려상 김보미/임지혜 ( “Candido” ) ▲입선 박세환/이은혜 ( “Aeolos” ) 등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디자이너로서는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주제였음에도 저공해·고효율 친환경 자동차를 비롯한 158개 아이디어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특히 미국 영국 독일 스웨덴 등 해외에서도 16개의 작품이 나오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동명대학교 학생팀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전국민 대상 청소년성범죄예방UCC공모전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전국민에 실시한 청소년대상성범죄예방UCC공모전에서 이 대학 멀티미디어공학과 4학년 손세민, 임승관, 조윤호군의 ‘if’가 우수상(상금 2백만원)을 수상한 것. 손세민군은 “지난 겨울방학때부터 그룹스터디 등을 통해서 지속적인 토론과 문제해결을 모색해온 동명대학교만의 특징 ‘4학년 연구과목’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김해영 지도교수는 “이번 ucc가 우리나라 국민 중 청소년(19세미만) 1천만명의 무려 ‘1천분의 1’ 가량인 1만명이 성폭력 피해자가 되고 있음을 상기하면서 이들에 대한 주위의 관심과 사랑을 애니메이션기법 등으로 설득력있게 호소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