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습지사업단, DMZ 서부 민통선 습지탐방 기획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 UNDP/GEF 국가습지보전사업관리단은 정부의 람사르총회 후속조치 및 녹색성장 비전에 부합하는 생태관광 모델로써 DMZ 서부 민통선 습지탐방을 기획하였다.

이번 DMZ 생태탐방은 4월 24일(금) - 25(토), 1박 2일의 일정으로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및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기대되는 서부 민통선 주요 습지를 둘러본다.

이메일과 팩스 사전접수를 통해 10명의 아마추어 사진작가와 생태관광자문단 (방송기자단과 생태 전문가 포함 15여명)이 참여하며 한강 하구 장항습지, 서부민통선의 장단반도와 초평도 일대, 그리고 임진강 적벽 지역 습지를 답사한다.

이 주요 습지 탐방코스에는 남북 분단으로 잊혀진 문화유산들이 산재해 있어 참가자들이 역사의 한 현장을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습지사업단은 사진과 생태 교육을 접목한 워크숍을 준비하여 무분별한 습지동식물 촬영을 지양하고 참여한 사람들이 사후 습지 보전을 위한 성숙한 여론 형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기대한다.

참가자들은 민통선 내 통일마을과 해마루촌에서 지역민이 직접 재배한 민통선 지역 청정자연 그대로의 봄나물을 맛보게 될 것이며 주민들의 집에서 같이 숙박하면서 주민과 낯선 외부인이 분단의 DMZ에서 습지를 통해 하나로 교감하는 한민족의 정을 맛보게 될 것이다.

이 특별한 경험이 우리나라가 보유한 소중한 습지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더 나아가 습지보전에 동참하는 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경부 자연보전국 김지태 국장은 밝혔다.

환경부 습지사업단은 매달 최소 4회이상 습지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운영된 4월 21일(화)-22일(수) 우포늪 생태관광 시연회 또한 우포늪에 대한 건전한 생태적 이해를 기르고, 지역 습지산물에 대한 관심 증진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관광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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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자연정책과 UNDP/GEF 국가습지보전사업관리단 조병옥 과장 02-509-7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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