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9년 4월 22일자로 ㈜하이파킹 (이하 ‘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B-로 신규평가 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국내 수위의 시장지배력, 급격한 외형 성장세 등의 긍정적 요인과 특정 수요처에 집중된 매출구조, 미흡한 수준의 현금 창출력, 차입금 증가추세 등의 부정적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다.

동사는 국내 수위의 주차장 위탁운영 사업자로서의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시 주차장통합센타 용역을 진행하면서 최대 수요처인 서울시와의 관계를 강화한 바 있다. 주차장 운영 전문업체로서 10년의 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과 관련된 기술적 노하우 및 마케 팅 능력에서도 일정수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인지도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2007년 10월 강북지역 6개 권역중 4개 권역에 대한 수탁관리자로 선정되면서 매출이 급격히 확대되었으며 서울시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할 경우 2위 업체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민간 부설주차장으로 사업장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부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수익성이 양호한 대형병원, 대학교 등으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차전용빌딩, 지자체 공영주차장 운영권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향후에도 양호한 외형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에 집중된 매출구조는 부담요인이 되고 있다. 일정수준의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거래유지 가능성은 있으나 완정경쟁 입찰방식에서 재계약에는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매출 및 수익성이 크게 저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주차장 시설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동사가 주력하고 있는 서울시 공영주차장은 최근 들어 규모가 정체 내지는 축소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 역시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익성 변동이 크지 않은 위탁운영의 특성상 최소한의 영업채산성은 유지하고 있다. 2008년중의 회계상 오류를 감안하면 외형성장세로 인한 고정비부담 경감으로 실질적인 영업채산성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되며 경상적자의 원인으로 작용한 영업외수지의 악화는 대부분 일시적인 비용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전반적인 수익구조는 여전히 미흡한 수준으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본적 지출이 증가하면서 잉여현금흐름(FCF)이 부(-)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2년간(07~08년) 25억원의 유상증자에도 불구하고 차입금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사의 현금창출력을 감안하면 현재의 차입금은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며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투자자금이 크게 발생하면서 당분간 차입금 축소를 동반한 재무구조의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신규투자는 주차장 사용료을 선불로 지급하고 운영권을 획득하는 것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주차장 운영사업의 특성을 감안하면 투자에 따른 위험부담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수위의 사업자로서의 인지도 및 대주주의 유상증자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최소한의 재무융통성은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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