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9년 4월 23일자로 ㈜부산롯데호텔(이하‘동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신규평가하고, 기발행 제 1회 무보증 해외변동금리부사채의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실질적 모기업인 ㈜호텔롯데에 기반한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와 사업운영능력, 면세점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자산가치 및 계열신인도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재무적 융통성 등의 긍정적인 요인과 환율상승, 소비위축으로 인한 면세점업계의 부정적 영업환경, 신규 매장 관련 비용증가에 따른 수익성 저하 등 부정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1984년 설립된 롯데그룹 계열사로 국내 최대 호텔사업자인 ㈜호텔롯데와 함께 그룹 내 호텔 및 면세점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서울 롯데호텔 본점을 비롯한 4개 호텔사업장과 5개 면세사업장은 ㈜호텔롯데가 운영하고 있으며, 1997년 개관한 부산 롯데호텔과 부산 롯데백화점 내 면세점, 김해공항 면세점은 동사가 별도법인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외형상 별도법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나 주주구성을 비롯하여 경영진 의사결정, 사업적 연관관계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그룹의 주력 호텔계열사인 ㈜호텔롯데와 매우 밀접한 결합도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호텔사업자인 ㈜호텔롯데의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와 오랜 업력에 기반한 영업노하우 등의 강점을 향유하고 있다. 특히 동사의 실질적인 수익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면세점부문의 경우 50% 가량의 점유율을 통해 확고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호텔롯데가 자사보유 면세점과 함께 구매, 마케팅, 시스템 등에 있어 위탁경영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2007.11~2013.10)하면서 사업기반이 보다 확대되었다.

한편 2008년 하반기 이후 환율상승과 소비위축으로 내국인 출국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면세점업계에 부정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의 김해공항 면세점 또한 2008년에는 당초 예상치를 하회하는 매출을 시현한 데 이어 매장사용에 대한 임차료 부담으로 수익성이 다소 저하되었다. 2009년 이후에도 높은 환율수준과 경기침체, 짧은 연휴 등으로 인하여 출국자수 회복에 대한 전망은 다소 부정적이나, 엔고현상에 따른 일본 관광객수 증가로 호텔 및 부산면세점 매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점과 김해공항 면세점사업 안정화에 따른 이익확대전망 등을 감안할 때 매출 및 수익성이 점진적인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과 미미한 투자부담으로 인해 잉여현금창출을 통한 사내유보가 지속되면서 실질적인 무차입경영의 안정적인 재무상태가 유지되어 왔으나, 최근 호텔 리노베이션과 김해공항 면세점 임대보증금, 그룹 M&A관련 자금소요 등으로 인해 차입금이 증가하였다. 다만 2009년 이후 영업실적 회복에 따른 현금흐름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2010년 이후 투자부담은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여, 향후 잉여현금창출을 통한 차입금 순상환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유가증권 및 부동산 등 양질의 자산가치와 그룹신인도에 기반한 재무적 융통성도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연락처

한국기업평가 02-368-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