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의 경우 최선책은 국내에의 유입을 초기에 차단하는 것이다. 이번에도 정부의 늑장대처가 화를 불러오게 되었다. 멕시코에서 첫 사망자가 발견된 게 지난 12일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2주가 지나서야 겨우 관계부처회의를 열었다.
멕시코에서 SI가 창궐한 이후에도 멕시코 여행객 명단은 고사하고 정확한 여행객 실태조차 파악하지 않고 있었다. 직항로가 없기 때문이라고 변명만 하고 있다.
SI가 발생한 직후부터 입국신고서만 제대로 작성하도록 했다면 바로 해결할 수 있었다. 참으로 안이하고 무책임한 정부의 표본이다.
이런 상태니 전수조사를 하려고 해본들 실효성 있는 전수조사가 어떻게 이뤄질 수 있겠는가? 국민의 발병신고만 전화통을 붙들고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이미 일은 벌어졌다. 이제라도 정부는 의사환자를 완벽히 격리수용 치료해야 하며 또다른 환자가 있는지 멕시코 를 비롯한 SI전파지역을 경유한 모든 여행객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가야 한다.
자세한 질병정보에 대한 대국민 홍보 역시 미룰 수 없다. SI치료제를 추가로 확보하고 SI환자의 격리치료 병상확보 등 긴급의료체계도 철저하게 정비해 놓아야 한다. SI가 돼지고기를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는 점도 적극 홍보해 가뜩이나 어려운 축산농가가 이중고를 겪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 역시 정부가 해야 할 일이다.
2009. 4. 28.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웹사이트: http://www.jayou.or.kr
연락처
자유선진당 대변인실 02-780-39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