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화장’으로 아침처럼 보송보송한 얼굴로 돌아가는 노하우 공개
이미 한 화장을 고친다고 하여 이를 흔히 수정화장이라고 하는데, 수정화정은 덧바르는 화장인 만큼 피부에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금방 한 화장처럼 보송보송하고 산뜻해 보이면서도 피부를 편안하게 하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수정화장은 기름종이 → 페이셜미스트 → 프레스트파우더 순으로
수정화장을 위한 필수품, 그 첫 번째는 기름종이다. 기름종이는 필름 재질(오일 컨트롤 필름)과 종이 재질 두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필름타입의 흡수력이 더 우수하다. 하지만 피부 표면의 유분은 수분 증발을 막고 외부 세균이나 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보호막 역할을 하기 때문에 너무 강력한 흡수력의 기름종이를 찾으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기름종이를 사용할 때는 문지르지 말고 T존 부위를 중심으로 가볍게 찍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페이셜미스트로 피부를 편안하고 촉촉하게
화장 10년차 이상의 직장 여성들 중에도 페이셜미스트를 외출 시 필수 아이템으로 소지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평소 화장품 파우치에 미스트만 하나 더 넣으면 훨씬 생기 있는 오후를 보낼 수 있다. 유의할 점은 미스트가 피부 수분을 보충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기는 하나 일부 제품은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는 평가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분사가 고르지 못하고 분사 입자가 너무 커서 물입자가 피부 속으로 흡수되지 않고 증발되면서 주변 수분까지 같이 증발되는 것이 원인이다. 게다가 이러한 미스트는 오히려 화장을 번지게 해 사용하기 적당치 않다. 따라서 미스트를 선택할 때는 분사가 미세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하는 제품의 입자가 다소 큰 경우에는, 멀리서 얼굴 전체에 분사하는 느낌으로 뿌려준 후 손으로 가볍게 치면서 흡수 시켜준다. 이렇게 수정화장 시 미스트를 사용하면 피부에 수분이 보충되는 것은 물론 이후 파우더 단계에서 파우더가 뭉치지 않고 피부에 밀착되어 얇게 발라져 피부가 보다 생기 있어 보이고, 그만큼 피부 스트레스도 줄여준다. 특히 오일 성분 등이 추가되어 보습효과와 발림성을 높인 미스트 제품도 시중에 나와 있어, 화장 전후로 사용하면 피부보습과 화장의 밀착이라는 두 마리 토끼 다 잡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이제까지가 오전화장의 번짐과 피부를 정리하는 수정화장의 준비단계였다면, 본단계는 파우더 단계. 프레스트파우더를 사용하면 일반 페이스파우더에 비해 소지도 용이하고, 피부 밀착감이 좋아 들떠 보이는 것도 막아준다. 수정화장에서 파우더 사용 시에는 파우더로 피부를 커버한다기 보다는 유분만 제거한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두들겨 주는 것이 피부 건강을 위해서나 피부표현을 위해서도 더 좋다.
마지막으로 가볍게 립밤이나 립글로스 사용하면 오전의 생기 있던 모습으로 완벽히 돌아간다.
<수정화장을 위한 Tip 플러스>
-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 등의 메이크업이 번졌을 경우 면봉을 사용해 수정한다.
-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로 인한 다크닝 개선을 위해 아이컨실러를 활용한다. 촉촉한 텍스처의 아이컨실러를 눈 밑에 살짝 두세개의 점만 찍어 톡톡 두들려 바른다.
- 오전 화장 후 미스트를 뿌려주면 화장이 밀착되고, 유분에 의한 다크닝을 감소시킬 수 있다.
가디스 개요
가디스는 페이셜미스트 미스티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미스티안은 미세한 분사와 뛰어난 보습효과로 20~30대 여성을 사로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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