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최고품질 과실 탑프루트 시범단지 선정

2009-04-29 10:38
청원--(뉴스와이어)--수입농산물에 대응하고 세계시장을 겨냥해 농촌진흥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탑프루트 사업으로 충북도는 사과를 비롯해 4개 품목, 5개 시범단지를 선정하고 최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해 농업명품도 충북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3년간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탑프루트 단지는 사과(제천), 배(영동), 포도(옥천), 복숭아(충주·음성) 등 총 5개소이며 100농가 104ha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3년간 총 7억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탑프루트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과수농가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현장컨설팅과 지도 관리를 위한 현장기술지원팀 운영하여 최고의 과실을 생산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고의 과실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생산된 과실에 대한 엄격한 품질관리를 실시해 최상의 품질기준을 통과한 규격화된 과실을 출하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원에서는 과종별로 최고품질의 안전한 과실생산을 위해 토양관리, 수형개선, 적정시비, 인공수분, 적과 등 시기별 핵심 기술지도와 함께 성페로몬트랩 등 친환경자재를 지원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고, 농업·농촌이 지닌 가치를 국민생활과 연결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과실은 철저한 매뉴얼 엄수, 수확기에 농약잔류 검사 및 비파괴선별기 사용 등을 통해 철저히 선별하고 안정성이 확보된 과실에 한해 “탑프루트 스티커” 사용을 승인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ares.chungbu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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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이광해 043-220-8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