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그림과책, 시인 허혜자 첫 시집 ‘푸른 나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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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시사문단사
2009-04-29 15:30
서울--(뉴스와이어)--허혜자 시인(진주 승산 출생, 1945년생) 첫 시집 '푸른 나무'가 그림과책에서 출간되었다.

오랫동안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온 허 시인은 경남 의령군 초대 새마을지도자를 통해서 지역에서도 봉사와 큰일을 하여 지역내에서도 덕이 많은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늦게나마 만학의 마음으로 경남대 시창작과를 작년에 수료하고 이어 정식 문단 시사문단에 시인으로 데뷔하였다.

만학의 꿈을 이루고, 한 떨기의 마음을 시인으로서 풀어내고자 하여 이번 시집을 엮었다. 이 시집에는 국내 최고 원로인 황금찬 시인으로부터 시집 평을 받았고, 평소 황금찬 시인으로부터 시를 깨우쳤다고 허 시인은 이번 시집 출간의 기쁨을 말했다.

한편 황금찬 시인은 제자 시인의 첫 시집에 이렇게 썼다. ‘시인의 꿈, 시집이 출간된다는 것을 무엇과 비교할 수 있을까. 나는 지금까지 이 지구상에 없던 나무 한 그루 다시 풀 한 포기가 새로 솟아나는 것을 처음 보는 것 같은 기쁨이다. 어느 사막 같은 모래밭에 어제까지 없던 나무 한 그루나 풀 한 포기가 새로 보였다고 생각해 보라.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것 같은 반갑고 기쁨을 소리쳐 반기지 않겠는가. 허혜자 시인의 시집「푸른 나무」가 지금 내게 새롭고 큰 기쁨을 주고 있다. 시집을 찾아 읽는 독자의 즐거움이 여기서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된다. 허혜자 시인의 원고를 번독하다가 '고향은 지금'이란 시에 눈이 머문다. 내 고향의 어머니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내 고향 옛집에 복숭아나무가 늙은 채 서 있었다.’

한편 허혜자 시인은 현재 북한강문학제 추진위원과 지역 내에서 문학창달에 힘쓰고 있으며 제4회 빈여백동인문학상 대상을 최근 수상하였다. 빈여백동인과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출판식은 오는 5월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무 무악동 빈여백동인클럽에서 열린다.

저서 푸른 나무/그림과책/7,000원/128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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