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립박물관 시민강좌 ‘먹과 캔버스, 동서양의 그림이야기 5 -중국의 산수화’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김용길)은 미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2009년 박물관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금년 시민강좌의 주제는 “먹과 캔버스, 동서양의 그림이야기”로서, 미술사분야의 대표적인 명사들을 초빙하여 특강형식으로 매월 1회(첫째주 토요일) 진행한다. 강좌는 상반기에는 동양의 잘 알려진 명화들을, 하반기에는 서양의 잘 알려진 명화들을 중심으로 일반 시민들이 흥미를 갖는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5월 2일(토) 다섯 번째 강좌는 “중국의 산수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의 옛 그림들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중국의 그림들을 이해한다면 우리의 그림을 보는 안목도 보다 넓어질 것이다. 특히 중국의 산수화는 우리나라 산수화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서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강의는 중국 산수화의 시대적 변천과 함께 대표적인 화가들의 작품과 그 특성 및 감상법에 대해 다양한 시각자료들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에서는 이번 강좌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중국 산수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본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수강신청과정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museum.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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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립박물관 전시교육과 학예연구사 이현아 032-440-6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