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기부 포털, 기부스타트(Give Start) 오픈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온라인 기부문화를 주도해 온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oodneighbors.kr)가 이번에는 국내 최초로, 기부 포털을 오픈해 인터넷 유저들이 손쉽게 기부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굿네이버스는 가정의 달 5월, 굿네이버스 기부 포털 기부스타트(www.givestart.org)를 오픈한다. 기부 스타트는 다채로운 기부 방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기부 채널을 제공하여 ‘도네티즌(donatizen, 기부 donation과 네티즌 netizen의 합성어로 만든 신조어)’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외아동결연후원과 국내, 해외, 북한 등 사업별 후원이 가능하며, 온라인 나눔 교육과 더불어 저금통 기부, 기념일 기부, 100원 이상의 소액부터 정기 후원이 가능한 ‘100원 기적’ 등 약 20개의 나눔 컨텐츠를 소개하고, 7개의 독립 사이트를 기부스타트 내에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부스타트는 다양한 ‘기부’를 판매하는 쇼핑몰과 같다. 사용자들은 개인의 관심사와 후원금 사용처등을 고려해 다양한 기부의 방법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맞춤형 기부를 택할 수 있다.

기부스타트의 가장 중요한 점은 기부자 중심의 나눔 공간이라는 점이다. 기부스타트는 도움이 필요한 소식 뿐 아니라 기부가 가져오는 변화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상세하게 제공하고, 실시간 모금현황을 명확하게 제공하여 투명성을 확보했다. 또한 모금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공인인증서 제도를 도입하여 후원자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강화했다.

기부스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다.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도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게재된 모든 동영상에 자막을 삽입하여 듣지 못해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글자 확대·축소가 용이하고, 청각 장애인을 위해 음성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2000년부터 온라인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현재까지 약 300여 개의 온라인 기업에 기부 컨텐츠를 제공하여 나눔 컨설팅을 통한 온라인 기업사회공헌의 장을 열었으며, 개인기부자들이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포인트 기부, 배너 나눔, 스크랩 기부, 클릭 기부 등 다양한 온라인 기부 방법을 제시해왔다.

굿네이버스 e-나눔팀 박미경 팀장은 “IT 강국 대한민국답게 온라인 기부 문화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굿네이버스의 경우, 최근 3년 간 굿네이버스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매달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한 회원이 2006년에는 전년도 대비 2.5% 증가했고, 2007년에는 14.7%, 2008년에는 88%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왔다”며 “이러한 온라인 기부의 양적 증가로 온라인 기부 방식의 다양화와 질적 증가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기부스타트를 마련하게 됐다. 굿네이버스 기부 포털, 기부스타트를 통해 2009년 e-대한민국의 나눔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개요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 북한 및 34개 해외사업국, 3개 모금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구호개발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웹사이트: http://www.goodneighbors.kr

연락처

굿네이버스 홍보팀 윤보애 간사 02) 6717-4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