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오는 6월부터 1~4호선 117개 역에 IP텔레포니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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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9-04-30 11:11
서울--(뉴스와이어)--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지하철역! 공중전화는 어디에 있는지, 또 열차시각표는 어디에 붙어 있는지 표지판을 봐도 헷갈리기만 했다면 이젠 걱정 붙들어 매도 좋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오는 6월부터 1~4호선 117개 역에 전화기능과 멀티미디어형 안내서비스 기능을 결합한 ‘IP텔레포니’를 도입, ‘One-Stop 역사 종합안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최근 몇 년 사이 휴대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용이 현저하게 줄어든 역사 내 구형 공중전화기의 숫자를 단계적으로 줄여가는 대신 인터넷 전화가 가능한 ‘IP텔레포니’를 도입하기로 했다.

‘IP텔레포니’는 인터넷 전화기와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가 결합된 뉴미디어 기반의 인터넷 멀티미디어 시스템으로 뉴미디어답게 터치 스크린(Touch Screen)이 가능한 DID를 통하여 국내·국제전화는 물론 역 구내·주변지역 정보, 지하철 운행시간·노선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또 공연·영화·스포츠·놀이공원 티켓예매, T-Money·교통카드·신용카드 소액결제, SMS·MMS·e-mail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다.

서울메트로 지난 ‘08. 9월 한 달 동안 2호선 사당역에 ’IP텔레포니‘를 시범 설치해 운영했으며 ’08. 10월에는「서울디자인올림픽2008」에 전시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09년 2월 9일 ’IP텔레포니‘ 개발회사인 튜브컴(주)(신정헌)과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단계적으로 1~4호선 117개 역 대합실 및 승강장에 913대의 ’IP텔레포니‘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IP텔레포니‘ 설치가 완료되면 지하철 역사가 단순한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생활정보 문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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