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9년 04월 30일자로 삼환기업(주)(이하 ‘동사’)의 제 120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은 양호한 수주경쟁력 및 공공토목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구조, 산업 경쟁심화로 수주잔고의 질적 수준 다소 저하, 민간주택사업 확대로 사업위험 및 운전자본 부담 증가, 안정적인 영업 현금창출력 및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금융환경 악화와 사업지연에 따른 PF우발채무 부담 내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동사는 1946년 삼환기업공사로 설립되어 국내 공공토목공사, 플랜트공사 및 해외 토목공사를 주로 시공하고 있는 2008년 시공능력평가순위 20위의 중견건설사이다. 2003년 이후 민간건축부문을 수주하면서 민간건축부문의 사업비중이 증가추세이며 건설업 이외에 해외개발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오랜 업력과 토목부문의 풍부한 시공경험을 기반으로 공공공사에서 양호한 수주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토목공사 비중이 연평균 매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견지하고 있다. 산업위험이 증가한 2008년에도 토목부문의 수주급증으로 2008년말 착공기준 1조 7,403억원의 공사잔량(토목부문 1조 2,681억원)을 확보하여 향후에도 안정적인 매출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최근 공공부문 경쟁심화로 인해 동사도 최저가와 적격방식의 수주물량 확보에 집중함에 따라 토목 및 건축 공히 예정원가율이 상승하고 있는 바 전반적인 수주잔고의 질적 수준은 다소 저하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동사는 2003년 이후 민간건축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지방사업장에 대한 대여금/매출채권 회수지연 및 대물인수 등이 발생하였다. 평가일 현재 분양중인 진행사업의 사업성과가 다소 저조한 가운데 진행예정인 사업장의 분양전망도 불투명하여 전반적인 사업위험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베트남 및 예멘 등지에서 천연가스 생산을 통한 현금유입이 기대되는 바 이를 통해 동사의 사업가변성이 소폭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고수익 토목공사의 감소, 진행공사에 대한 공사손실충당금 전입, 수주물량의 실행원가율 증가, 대손상각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 반전하였으며 진행공사의 수익성 악화로 이익저하 추세는 2008년 들어 심화되고 있다. 그러나 CF/매출액 및 EBITDA/금융비용은 각각 6.0%, 3,0배를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 창출력 및 양호한 커버리지 비율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진행사업에서의 공사미수금 증가, 예정사업에 대한 용지매입/대여금 증가 및 시행사 PF ABCP매입 등 운전자본부담으로 재무레버리지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말 기준 총차입금은 2,978억원(현금성자산 1,802억원)이나 선수금 유입 및 보유 자산가치 등을 감안할 때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은 양호한 수준이다. 한편, 2008년말 지급보증채무 규모는 5,478억원(PF ABS/ABCP 2,766억원)이나 동사의 자기자본 및 매출액 대비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분석된다. 다만 총 지급보증채무 중 분양률이 다소 저조하거나 예정사업과 관련된 지급보증 차입금이 4,459억원인 바 이들 사업장의 사업진행 및 Refinancing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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