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단체협, 오는 6일 KTF와 ‘청소년 희망나눔기금 전달식’ 개최

2009-05-04 17:33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와 KTF(대표이사 권행민)가 함께 마련한 ‘청소년 희망나눔기금’ 장학증서 전달식이 오는 5월 6일(수) 오후 4시 KTF본사에서 4명의 수혜청소년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본 기금의 대상자는 체육부문에 특기가 있는 청소년들로, 배드민턴 분야에 박고은 양(16, 여)과 유도분야의 김효준(16, 남)군, 스키분야에 이현지 양(15, 여)과 양궁분야에 신미미 양(16,여)이 선정되었으며, 각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기금이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청소년 희망나눔기금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KTF가 업무협약에 따라 2006년 5월 출시한 KTF 요금제 부가서비스의 형태로, 고객이 본 요금제를 통해 직접 기부한 금액을 적립하여 조성한 기금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예·체능 및 인문사회 등 각 분야에서 공모와 추천으로 선정된 수혜 청소년의 재능과 자질 계발에 필요한 제반경비 등으로 지원한다.

작년 5월에도 동 기금으로 유도, 과학, 농구, 레슬링, 판소리분야 등 5명의 특기생 청소년을 선발하여 각각 5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는 1년간 적립된 2,000만원의 기금으로 대상자를 선정, 엄정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4명을 확정하였다.

한편,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 회장은 “뛰어난 재능과 자질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주위 환경 때문에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너무 많다” 며, “이들이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는 희망찬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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