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김하늘 메이크업, 컨셉은 도도와 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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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6 09:26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개봉한 영화 ‘7급 공무원’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주인공 김하늘이 또다시 뷰티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하늘은 작년 드라마 ‘온에어’에서 톱스타 오승아 역을 맡으며 고급스러운 의상과 소품을 선보여 ‘김하늘 따라하기’ 열풍을 일으킨바 있다. 이번 7급 공무원 영화에서는 ‘속이는게 임무, 감추는게 직업’인 국가정보원 요원으로 등장한다. 비밀 요원 역할인 만큼 전반적으로 색조가 강한 메이크업 보다는 펜슬형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눈매를 자연스럽게 살린 메이크업이 눈에 띈다.

김하늘은 극중에서 다양한 캐릭터와 그에 어울리는 의상을 소화하는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바로 포스터 촬영. 포스터는 영화 속 캐릭터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면서도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액션이 가미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따라 포스터를 통해 김하늘의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패셔니스타라는 이름에 걸맞게 바디 라인과 다리가 드러나는 레드 드레스로 시선을 끌고, 세미 스모키 눈 화장과 핑크 계열 립스틱으로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한 것이 특징.

김하늘을 비롯한 유명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진 포레스타 김수희 원장에게 영화와 포스터 속의 김하늘 메이크업 연출법을 물었다.

“빛 나는 피부와 세미 스모키 눈 화장이 포인트”

FACE 김하늘의 빛 나는 피부의 포인트는 펄이 함유된 팩트를 사용하는 것. 펄 입자가 굵으면 거친 느낌이 들 수 있으니,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펄이 미세하지만 빛을 굴절시켜 햇빛이나 조명아래 은은하게 빛 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 먼저 ‘콜라겐 틴티드 모이스춰라이저’를 사용하여 윤기 있고 촉촉한 피부 표현을 해준 뒤, 다이아몬드 펄 파우더가 함유되어 빛을 굴절시키는 ‘다이아몬드 소울 팩트’를 발라준다. 이때, 퍼프로 두드려 바르지 말고 브러쉬를 사용하여 털어 내듯이 마무리 하는 것이 포인트.

EYE 먼저 베이지 등의 자연스러운 피부 톤 컬러로 아이 홀까지 베이스를 깔아 준다. 쌍겹 라인에 ‘아트 섀도우 1.5(407 포르테 블루)’ 중 딥 블루 컬러의 아이섀도를 바른 후, 딥 카키 계열의 아이라이너 ‘아이러브유 섀도우 펜슬(11 아미 그린)’을 얇게 그려주어 그라데이션 해준다. 마지막으로 번짐 현상이 없는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1 블랙)’를 이용해 최대한 안쪽 점막부터 메워주고, ‘아트 웨이브 롱래쉬 마스카라(블랙)’로 속눈썹을 한올 한올 올려주면 신비한 눈빛을 연출하는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LIP 핑크 계열의 립 라이너인 ‘워터프루프 립 라이너(2 핑크)’로 입술 윤곽을 살려 준 뒤, ‘아트 립스틱(밀키 핑크)’로 마무리해준다. 이때 립스틱은 매트한 질감 보다는 글로시한 타입을 선택하면 섹시하면서 로맨틱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CHEEK 3가지 컬러가 마블링된 ‘아트블러셔 (핑크)’를 사용하여 광대뼈를 중심으로 가볍게 터치해준다. 보통 핑크 계열의 블러셔는 스모키 메이크업과 부조화스럽지만, ‘아트블러셔(핑크)’는 여러가지 컬러가 믹스되어 있어 입체감있는 얼굴로 표현할 수 있다. 티 존 부위에는 골드빛의 하이라이터 ‘아트 하이라이트(라이트 골드)’를 펴발라주면 세련되면서도 생기 있는 얼굴로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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