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출판사, ‘엄마의 기도 수첩’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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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출판사
2009-05-06 13:12
서울--(뉴스와이어)--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선물은 무엇보다 그가 잘되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마음이다. 나와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과 이웃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곧 기도다. 일반인은 물론 종교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순간순간 간절한 기도로 절대자에게 의지하며 더욱 행복하고 평온한 삶을 위해 마음을 모은다.

바오로딸출판사가 발간한 ‘엄마의 기도 수첩’은 이처럼 하느님께 나아가려는 열망을 품은 이들과 기도하고 싶지만 어떻게 기도하면 좋을지 모르는 이들을 위해 각 상황에 맞게 기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도문을 제시했다.

‘엄마의 기도 수첩’은 「생활 속에서 드리는 기도」후속편으로 선교 때 또는 인터넷에 마련된 ‘기도 우체통’에 가장 많은 사람이 요청한 기도 지향을 모아 여섯 가지 주제로 나누었다.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쉬운 말과 시적 운율을 살려 생동감 있는 기도를 바치도록 이끌어주고 일상 가운데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나 이웃의 특별한 상황과 필요에 따라 기도할 수 있다. 기도에 대한 갈망을 품고 있는 사람, 기도가 어려운 사람, 결혼한 자녀나 가족 또는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부모, 새 영세자를 이끄는 대부 대모, 군에 가거나 유학 중인 자녀를 둔 부모, 여러 가지 질병을 앓는 사람 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호흡처럼 바치는 화살기도

‘엄마의 기도 수첩’은 세 사람이 주제별로 쓴 150편의 생활 속 기도 모음이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이나 이웃이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기도를 바치도록 이끈다. 새 영세자를 위한 기도 30편, 결혼한 자녀를 위한 기도 30편, 군대 간 아들을 위한 기도 30편, 유학 간 자녀를 위한 기도 30편, 아픈 이들을 위한 기도 30편 등 다섯 가지 주제 아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기도를 드릴 수 있다. 부모로서 자녀를 기르고 가정을 이끌며 체험한 사연과 지혜를 바탕으로 끌어낸 각 기도는 일상을 살아가는 데 힘을 주고 순간순간 기도로 승화하여 더욱 활기차고 생기 있게 살아가도록 돕는다. 다양한 상황과 처지에서 자신이나 이웃의 어려움과 아픔, 딱한 사정을 구체적으로 주님께 아뢰며 도우심을 청하도록 이끈다.

-지은이
이재희(제노베파)
1958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국어교사를 지냈다. 동화작가와 수필가로 활동하며 지은 책에 「소리나라를 알고 있니?」·「내 짝꿍은요」가 있다.

이인옥(체칠리아)
1954년에 태어나 성경 봉사자로 일하면서 치유 은혜를 체험했다. 지은 책에 「소공동체를 위한 복음해설」 1·2·3권(공동 집필)과 「갈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가 있다.

안영(실비아)
1940년 전남 광양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국어교사를 지냈다. 지은 책에 「가을, 그리고 山寺」·「겨울 나그네」·「가슴에 묻은 한 마디」(소설), 「그 날, 그 빛으로」·「아름다운 귀향」·「하늘을 꿈꾸며」(수필), 「그 영원한 달빛, 신사임당」(장편소설) 등이 있다.

저 자: 안영·이인옥·이재희
판 형: 129*180
면 수: 284쪽
가 격: 8,500원
발행일: 2009년 4월 30일

바오로딸출판사 개요
바오로딸출판사는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복음을 전하는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이 운영하는 출판사이다. 복음선교를 위해 가톨릭 수녀들이 책과 음반, 영상 등의 미디어를 제작하고 보급한다. 출간 되는 책과 음반, 영상물의 내용은 복음을 바탕으로 하지만 순수한 교리나 종교적인 내용 만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권리인 행복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선함을 배양하도록 돕는다. 인간에게 해악을 끼치는 각종 매체로 인해 혼탁해지는 세상 안에서 양질의 선한 매체를 만들어 소통하면서 더불어 함께 평화로운 세상을 건설하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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