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청소년 독도탐방 실시

2009-05-06 14:5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는 KTF(대표이사 권행민)와 함께 ‘Think Korea 역사지킴이’사업의 일환인 ‘저자와 함께하는 역사탐방-독도탐방’을 개최한다.

5회를 맞는 본 프로그램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책 속의 장소를 저자와 함께 탐방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등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탐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문화에 대한 수기 및 한국을 세계로 알린 활동후기를 공모해 213명의 응모자 중 16명의 청소년을 선발하였고, 참가자들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한다.

이번 탐방도서는 이예균씨의「일본은 죽어도 모르는 독도이야기88」이며, 이 작가는 4대째 울릉도에 살면서 '푸른 울릉·독도 가꾸기 모임’ 회장으로 활동, 독도를 푸르게 가꾸는 일에 앞장서는 등 독도수호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참가자들은 저자와 함께 독도탐방은 물론, 강연 및 독서토론회에 참여하게 되고 독도현지에서 독도에 대한 염원을 적어 풍등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한편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 회장은, “본 프로그램이 한·일 영토분쟁의 현장인 우리 땅 독도를 직접 탐방하고 체험하는 것인 만큼,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증대시켜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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