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스폰지갤러리 작가와 함께 영화보기
5월 18일, 스폰지하우스 광화문에서 생선작가와 함께 영화 보자!
김동영이라는 본명보다는 ‘생선’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익숙한 그.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에 실린 글과 사진들은 그가 서른 살이 되던 자신에게 선물한 230일 간의 미국여행에서 얻어진 청춘의 표식이다. 그런 그와 스폰지하우스 광화문에서 함께 볼 영화는 다름 아닌 부지영 감독, 공효진 신민아 주연의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아버지가 다른 두 자매는 그래서인지 외모부터 성격까지 조금도 닮은 데가 없다. 이들 자매가 아버지의 흔적을 찾기 위해 함께 시작한 여행의 여정은 뜻밖의 반전을 향해 달려가고, 결국 그 여정의 끝에서 가족이란 무엇인지 관객들에게 폭넓은 관점을 제시하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꾸준한 관객을 몰고 있는 작품이다. 김동영의 책과 사진, 그리고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를 관통하는 하나의 코드는 바로 여행.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마주하는 낯섦에 당황하기도 하지만, 여행은 우리에게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인생의 행복이 분명이다. 그렇기에 작가 김동영과 함께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를 관람하는 이번 이벤트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참가신청은 스폰지하우스 카페(바로가기링크 삽입)(http://cafe.naver.com/spongehouse)와 예스24(www.yes24.com/Event/01_Book/2009/OT0423Dal.aspx?CategoryNumber=001)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당첨된 관객들은 다가오는 5월 18일(월) 오후 7시에 스폰지하우스 광화문에서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를 함께 관람하고, 영화 관람 이외에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관람객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소중한 시간으로 꾸며질 것이다. 스폰지 갤러리의「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의 작가 김동영의 사진전은 기존에 책에 실린 사진은 물론, 작가가 직접 고른 미공개컷을 포함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 한달 동안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필_김동영
김동영-김동영이라는 이름 석 자보다는 ‘생선’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대학에서 관광경영학을 전공했으나 뭐가 잘못됐는지 막막했다. 백수는 되기 싫었고, 그래서 ‘마스터플랜 클럽’에서 허드렛일을 한 것이 인연이 되어, 음반사 ‘문 라이즈’에서 공연앨범 기획을 했다. 그 후, ‘델리 스파이스’와 ‘이한철’ ‘마이 앤트 메리’ ‘전자양’ ‘재주소년’ ‘스위트 피’의 매니지먼트 일을 하면서,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복고풍 로맨스」「항상 엔진을 켜둘게」「별빛 속에」「붉은 미래」「부에노스 아이레스」 등의 노래를 작사했으며 MBC FM4U <뮤직 스트리트> <서현진의 세상을 여는 아침> 등 사람들이 잘 듣지 않는 프로그램에서 음악작가 일을 하기도 했다. 그뿐 아니라 ‘아마도 이자람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중이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방송국으로부터 그만 나오라는 통보를 받고 호기롭게 미국행을 결심하기에 이른다. 가진 것은 없었지만 그나마 있는 것을 다 팔아 비행기표와 미국 전역을 들쑤시고 다닐 자동차를 산 다음, 서른 살이 된 자신에게 선물한다. 이 다이어리는 가질 수 없는 것, 닿을 수 없는 것에 대한 청춘의 몸부림이며 사무치도록 꿈꾸어왔던 것들을 죽도록 따라가는 서른 즈음의 찬란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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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85-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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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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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3일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