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단체협과 KTF, 청소년 희망나눔기금 장학금 2천만원 전달

2009-05-07 16:26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는 KTF와 함께 마련한 ‘청소년 희망나눔기금’ 장학증서 전달식을 5월 6일(수) 오후 KTF본사에서 4명의 수혜대상 청소년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본 기금의 금년도 대상자는 1년간 적립된 2,000만원의 기금으로 대상자를 선정, 엄정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4명이 선정되었고 올해에는 체육부문에 특기가 있는 청소년들로, 배드민턴 분야에 박고은 양(16, 여)과 유도분야의 김효준(16, 남)군, 스키분야에 이현지 양(15, 여)과 양궁분야에 신미미 양(16,여)이 선정되었으며, 각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기금이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청소년 희망나눔기금’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KTF가 업무협약에 따라 2006년 5월 출시한 KTF 요금제 부가서비스의 형태로, 고객이 본 요금제를 통해 직접 기부한 금액을 적립하여 조성하는 기금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예·체능 및 인문사회 등 각 분야에서 공모 추천으로 선정된 청소년의 재능과 자질 계발에 필요한 제반경비 등으로 지원한다.

작년 5월에도 동 기금으로 유도, 과학, 농구, 레슬링, 판소리분야 등 5명의 특기생 청소년을 선발하여 각각 5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을 주관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 회장은 “뛰어난 재능과 자질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주위 환경 때문에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너무 많다”며, “이들이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는 희망찬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 대상자 현황

박 고 운(여/16) (배드민턴):
ㅇ 2007년 ANA 일본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인단식 3위
ㅇ 2007년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3위
ㅇ 2008년 U-16 아시아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단체전 준우승, 개인단식 3위, 개인복식 3위(대한민국 주니어 국가대표 출전)
ㅇ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단체전 3위
ㅇ 제17회 삼성전기배 주니어 단식 최강전 2위
ㅇ 제50회 전국여름철 종배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3위

김 효 준(남/16) (유도):
ㅇ 2007년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45kg 2위
ㅇ 2007년 추계전국중고유도연맹전 48kg 2위
ㅇ 2007년 제7회 탐라기전국유대회 51kg 1위
ㅇ 2008년 춘계전국중고유도연맹전 55kg 3윈
ㅇ 2008년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51kg 1위
ㅇ 2008년 하계전국중고유도연맹전 55kg 2위

신 미 미(여/16) (양궁):
ㅇ 2007년 경기도 양궁대회 개인전 1위
ㅇ 2008년 화랑기전국시·도대항 단체전 3위

이 현 지(여/15) (스키)
ㅇ 2008년 제23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대회전, 복합 각 1위
ㅇ 2008년 제60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슈퍼대회전 1위
ㅇ 2009년 제63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 대회전 3위
ㅇ 2009년 제39회 회장배 전국스키대회 슈퍼대회전 1위, 대회전 1위 회전 2위, 복합 1위
ㅇ 2009년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슈퍼대회전 1위, 대회전 1위, 회전 1위, 복합 1위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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