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사건’ 중국 상영 금지, 왜?
<신주쿠 사건> 중국 본토 상영 금지, 그 이유는?
지나친 폭력 수위 때문, 결국 중국 개봉 포기하기로!
전 세계 관객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액션 배우 성룡! 특히 아시아 관객들의 사랑은 거의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중국 관객들은 <신주쿠 사건>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중국 정부가 <신주쿠 사건>의 상영을 거부했기 때문! 다름 아닌 영화의 지나친 폭력성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주쿠 사건>은 중국 출신의 이민자인 ‘철두’가 일본으로 건너와 도쿄의 지하세계에서 분투하는 이야기를 비장하게 그린 작품! 성룡이 일본 야쿠자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날 것 그대로의 잔혹한 액션이 여러 번 등장, 보는 이를 전율케 만든다. 중국 정부가 상영 금지의 이유로 꼽은 것이 바로 이런 폭력씬들이다. 아직도 영화 검열이 엄격한 중국인 만큼 이번에는 <신주쿠 사건>이 본토 개봉이 좌초되는 불운을 맞이한 것이다.
그런데 <신주쿠 사건>이 중국 본토에서 개봉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 문제가 된 장면들을 들어 내거나 순화시키는 등의 방법이 있었던 것! 하지만 이동승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고심 끝에 중국 개봉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개봉을 성사시키기 위해 본래의 작품을 훼손할 순 없다는 단호한 입장 때문! 중국 시장을 포기하는 대신에 영화의 작품성을 지켜내는 쉽지 않은 결단을 내린 것이다. 한편, <신주쿠 사건>의 중국 상영 금지 소식이 알려지면서 영화를 향한 우리 관객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는 중이다. 영화 속 액션이 얼마나 강렬한 표현 수위 속에서 펼쳐질 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는 것! 특히 이 비장미 가득한 핏빛 느와르의 주인공이 다름 아닌 성룡이기 때문에 우리 관객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울 수 밖에 없다.
<신주쿠 사건>은 총 2천5백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며, <은행풍운> <신불료정> <색정남녀> 등으로 잘 알려진 홍콩 제일의 흥행 감독 이동승이 연출을 맡았다. 올해 홍콩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그 작품성을 먼저 인정 받았으며, 무엇보다 주연 배우 성룡이 사상 처음으로 도전한 느와르 액션 영화라는 이유 때문에 일찌감치 화제작 반열에 올랐다. 드디어 오는 6월 4일, 성룡 최초의 핏빛 느와르 액션이 우리를 찾아온다.
웹사이트: http://www.sonypictures.net
연락처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02-569-4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