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동명과학나눔’ 3일째...체험객 4천여명 돌파
동명과학나눔 성공의 숨은 청년주역 3인
및 금련산수련원 정동일 원장 및 직원들
동명대 의용공학과의 ‘의용과학마당’도 모든 교수와 학생 80명 등이 △뇌파를 이용한 레고자동차 움직임 △청각장애인을 위한 무선전송 시스템 △맥파, 근전도, 심전도등 생체신호계측 및 무선전송장치 △실시간 방사선영상획득 장치 △손으로 움직이는 로봇 △전동휠체어, 저중주파치료기, 체온감지 장치 체험전 △재활치료체험 △의료기기관련업체 등을 밤늦게까지 전시시연했다.
부산 예술대학강사이기도 한 김현수 마술사<이희호 여사 장애인 컴퓨터 검색대회 초청공연(COEX특설무대), 김찬진 한글과 컴퓨터 프로그램 발표공연(COEX특설무대)외 다수공연>의 ‘과학마술’, 대낮에도 총 50여명이 한꺼번에 들어가 별자리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암실 돔’ 체험 등도 인기 프로그램은 이날도 인기를 얻었다.
(사)생명나눔실천부산본부의 생명나눔마당에서는 수십명이 조혈모세포 및 장기기증에 서명했으며, 부산남구선관위도 독자적인 경품을 내걸어가면서까지 전자투표 등을 체험케 하는데 진지한 노력을 지속했다.
총사흘간 7천여명의 관람체험객을 유치해낸 이번 ‘東明과학나눔’축제 청년자원봉사자로 나선 인력은 동명대학교 학생 100여명,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의 천문동아리회원 및 청소년지도사 100여명 등 총 200여명이었다.
이 중 행사 3주 이전부터 행사마지막날까지 하루 평균 3,4시간씩의 토막잠을 자가면서 줄곧 행사기획, 시설장비장착, 대외협력, 당일행사진행, 최종마무리를 주도한 숨은 공로자는 단연 박수영, 박원수, 손주호씨 등 3인<사진 참조>으로 손꼽힌다. 이들은 모두 공익근무중이거나 해외유학준비중인 등 이색인물들이다.
(사)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정회원이면서 박수영씨는 지난 2002년이후 지금까지 금련산천문대운영동아리 회장 등을 맡고 있는 동명대학교 졸업생으로서, 지난 한달 가량 매일 낮에는 동래구선거관리위 ‘공익’으로 근무한뒤 저녁 및 오후에는 동명과학나눔 행사장이 될 모교에서 행사준비 등을 총괄지휘해온 것. 박씨는 지난 8일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청소년특별회의 추진단 위원으로 부산지역인사로서는 유일하게 위촉장을 받기도 했다.
역시 경북 청도에서 공익근무 중인 박원수씨는 금련산천문대운영동아리 총무로서, 인제대학교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있고, 이 대학 간호학과봉사동아리 회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06년 2월 굿네이버스 해외봉사단 17기 일원으로 아프리카 케냐 파견봉사 등 지난 수년간 30여차례 굵직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흘간의 동명과학나눔 축제 프로그램 중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대형 암실 돔’(대낮에도 4계절 별자리를 볼 수 있게 한 장비)을 직접 제작한 손주호씨는 오는 9월 천문분야 호주 최고 권위대학에 입학예정<현지서 foundation 학부예비과정1년 수료>인 학구파로서, 금련산천문대운영동아리 부회장. 천문과학잡지 별과우주 명예기자를 지냈고, 지난 3월 천문지도자 자격증도 획득했다. 특공대로 군복무한 점도 이색적이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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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입학홍보과 김종열 051-629-072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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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8일 1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