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미아점, 졸업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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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코스피 069960
2009-05-10 11:00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한성대,국민여대,동덕여대,성균관대 등 대학가 상권에 자리잡고 있는 현대백화점 미아점이 졸업앨범 사진을 찍는 남녀 대학생들을 위해 유명 브랜드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캠퍼스 신데렐라 프로젝트'와 '프린스 차밍' 서비스를 마련했다.

5월 대학가 졸업앨범 촬영 시즌을 맞았지만 취업난, 등록금 인상까지 겹친 대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점을 감안 사진촬영을 위해 유명 브랜드들이 협찬하는 옷을 빌려 입을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 것.

여대생을 위한 캠퍼스 신데렐라 프로젝트는 DKNY,CK Calvin Klein,쥬시꾸뛰르등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와 미니멈,지고트, 모조에스핀, 쉬즈미스, 라인, 나이스클랍, 나프나프, ab.f.z, 톰보이,아나카프리,데코 등 국내 캐주얼 40여개 브랜드가 준비한 정장의류 총 200착(정장류+블라우스 등 풀코디)을 3일 동안 무료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대여서비스를 이용할 여대생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해당 브랜드매장이 아닌 <신데렐라 클로짓(Closet)>이란 20평규모의 별도 공간에서 진행된다.

신데렐라 클로짓에는 대여용 재킷, 원피스, 블라우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거울과 소파가 마련된 피팅룸이 있어 직접 입어보고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를 수 있다. 상품은 서비스 참여 40개 브랜드가 각 5벌씩 신상품, 1년차 재고상품, 화보촬영용 샘플상품 등으로 총 200벌을 준비했다.

서비스 기간은 5/11(월)부터 5/31(일)까지며 네이버카페'캠퍼스 신데렐라 프로젝트'로 이름,연락처,학교명, 대여날짜를 선예약후 백화점을 방문해 원하는 옷을 빌려가면된다(하루 50명 한정). 무료서비스지만 5만원의 보증금이 있으며 옷반납시 세탁비 6천원을 제외한 4만4천원을 돌려준다.

남학생을 위한 프린스 차밍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기간은 5월13일부터 31일까지로 9개 브랜드 60여착의 남성정장을 대여해준다. 보증금과 세탁비는 동일하고, 네이버 카페 '프린스 차밍'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미아점 유은정 영캐주얼 매니져는 "취업난, 등록금 인상 등 졸업앨범 촬영 시즌이지만 정장구입에 심적 부담을 느끼는 대학생 고객을 자주 본다. 학생들이 부담없이 빌려입고 사진촬영으로나마 기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마련했다. 예비 사회인들에게 백화점 브랜드 옷을 미리 선보이는 기회라 브랜드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한다.

이와함께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행사기간중 여성의류, 구두 등 관련 상품 구매시 10% 할인 혜택 받을 수 있는 별도의 쿠폰북도 함께 증정하기로 했다.

웹사이트: http://www.ehyundai.com

연락처

현대백화점 이천석 대리 02-3416-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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