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2소방재난본부,‘경기 무한돌봄 119한솥밥’ 운영개시

2009-05-13 15:30
의정부--(뉴스와이어)--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금일 5월 13일 11:30부터 13:30분까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역 광장에서 위기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민·산·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무료급식 제공하는 '경기 무한돌봄 119한솥밥' 운영을 개시했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국악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오픈행사에는 의정부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정성스레 마련한 무료급식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이 기증한 음식 생필품 배부, 혈압 혈당 측정, 이미용 봉사, 의료진료 봉사, U-안심콜 서비스 안내 및 등록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져 주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최홍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고창수 경기북부 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이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특히 John Cook 주한미군 제2사단 소방대장과 대원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한미간 우정과 이해를 증진시켰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북부 상공회의소(회장 노시청)에서 식자재비 등 운영경비를, 그리고 KORAIL에서 급식장소 부지 및 부대시설을 각각 지원하고,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산하 의정부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자원봉사자를 운영인력으로 활용하는 등 정부재정 투입없이 민산관 협력으로 현장무료급식을 제공하여 굶는 사람이 없는 경기도를 실현코자 하는 새로운 지속가능 저비용 고품격의 무료급식 복지서비스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119한솥밥 무료급식 프로그램은 위기의 저소득층의 식생활 안정과 희망을 주기 위한 '경기도 무한돌봄 사업'의 일환으로서 주 3회(월수금)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2시간) 200여명분의 점심을 우선적으로 제공하며, 조속히 주 7회(월~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지역 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하여 경기북부 시군 지역으로 확대운영하고, 현장급식 이외에도 소외계층에 대한 도시락 배달급식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개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방행정 기관입니다. 산하에는 고양,일산,의정부,남양주,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양주, 가평, 연천의 11개 소방서가 있으며 1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4600여명의 의용(여성)소방대원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 1인당 2,000여명의 도민을 담당하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소방안전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조직으로는 2개과(소방행정기획과, 방호구조과)와 8담당(행정예산담당, 기획감찰담당, 대응안전담당, 예방홍보담당, 구조구급담당, 특수대응1,2,3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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