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여름 생면시장 겨냥 ‘冷’(냉)면 신제품 2종 출시

뉴스 제공

CJ제일제당 코스피 097950

2009-05-14 08:47

서울--(뉴스와이어)--“가쓰오 우동 이제는 여름이다”

겨울철 뜨끈한 국물 맛의 대명사‘CJ가쓰오 우동’이 여름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시원하게’사로잡기 위한 신제품‘CJ가쓰오 냉우동’을 출시했다.‘CJ가쓰오 냉우동’은 기존 가쓰오 우동의 최대강점으로 꼽혀온‘정통 가쓰오 국물맛’을‘깔끔하게’우동면용 ‘냉소스’에 잘 담아낸 것이 특징. 제품은 2인 분 기준으로 구성되어있고 (우동면사리210g * 2, 액상소스, 건더기 스프, 고추냉이) 전체 용량 688g, 가격은 할인점 기준 4380원이다.

‘우동’은 대중적으로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음식이라는 고정관념이 깊어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CJ가쓰오 냉우동’은 이런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신제품으로 국내 냉장면 브랜드에서는 최초로 출시되는‘냉우동’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겨울철에 한정됐던 우동의 성수기가 크게 연장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그 동안 강점을 보여온‘우동’부문에서 여름철 신규시장 창출효과에 힘입어 연간 250억 원 이상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냉장면 우동제품의 연간 시장규모는 350억 원 이상에 달한다.

“횡성 한우 육수 집에서 즐긴다”

‘횡성한우 육수’의 진한 국물 맛도 ‘우리집’주방으로 들어왔다. CJ제일제당이 횡성한우 국물로 육수를 낸‘횡성한우육수 평양식 냉면’을 출시한 것. 그 동안 냉면시장에서 CJ제일제당이 강점을 보여온 시원한‘동치미’ 육수의 노하우에‘횡성한우’의 진한 맛을 더해 국물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횡성한우 평양식 냉면’은 국물만큼이나 면 사리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메밀함량을 기존 제품들

보다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11. 75%까지 높여서 은은한 메밀향을 특징으로 하는 평양 식 면발의 특징을 잘 살렸다. 육수와 냉면사리 2인분(육수 * 2/ 면사리 * 2 ; 전체중량 998g)으로 구성된 제품이 4780원(할인점기준)으로 시중 냉면 전문점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한우육수와 메밀향이 진한 평양식 냉면사리구성의 정통‘평양식’냉면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우동 + 냉면’ 공략… “냉장면으로 500억 원 넘긴다”

냉장면 시장은 웰빙, 건강트랜드의 지속과 경기불황으로 인한 내식 위주의 식생활 코드 양단에 모두 적합한 제품시장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시장규모가 약 1600억 원으로 이중 절반가량이 우동(350억 원)과 냉면부문(450억 원)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동 부문에서는 CJ제일제당이 연간 60%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냉면부문에서는 풀무원, CJ제일제당, 오뚜기를 냉면 제품 시장의 3강 경쟁이 치열하다. (2008년 냉면부문 점유율 기준; 풀무원 35%, CJ제일제당 26%, 오뚜기 12%)

업계에서는 올해 시장규모를 지난 해 대비 10%이상 성장한 1800억 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는데, CJ제일제당은 우동과 냉면 시장 공략을 강화해 올해 전체 냉장면 시장 점유율을 30%까지 올리면서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개요
CJ제일제당(CJ CheilJedang)은 1953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식음료 제조업체이다.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부재료 및 식품, 의약품, 사료 제조와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