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땅어린이미술관, 오는 7월 5일까지 ‘앤디워홀과 바스키아 따라하기展’ 전시
앤디워홀의 주된 작업방식이었던 판화, 반복되는 얼굴 이미지를 차용한 화려한 영상과 바스키아가 작품에 남겼던 영혼의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아이들의 작품이 눈에 띈다.
렛츠팝 전의 고은후 수석 큐레이터는 “앤디워홀과 바스키아의 작품이 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아이들이 작품제작과정에서 익힌 여러가지 그림의 언어들 또한 작품속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 그리기가 얼마나 쉽고 즐거운 것인지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되도록 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는 재미있고 즐거운 그림그리기를,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의 팝아트를 만나보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개요>
전시장소 에땅어린이미술관
전시기간 5월5일부터 7월5일까지(10:00~6:00, 월요일 휴관)
단체예약 및 문의 031-701-3440 (입장료 3,500원)
홈페이지 www.etant.co.kr
<앤디워홀과 바스키아 소개>앤디워홀(Andy Warhol 1928~1930-1987)
1928년에서 1930년 사이에 태어난 그는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뉴욕에 정착하여 성공한 상업미술가였다. 1960년 순수미술로 전환하며 만화풍의 작품시리즈를 시작으로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하여 수프 깡통이나 코카콜라병, 유명인의 초상화 등을 제작하였다. 그가 팩토리(The Factory)라고 명명한 스튜디오에서 조수들과 함께 대량생산한 작품 외에도 영화, 잡지를 만들어 동시대 문화를 다뤘다. 대표작으로는 캠벨 수프 Campbell's soup(1962), 두 개의 마릴린 The two Marilyns(1962),재키 Jackie(1964) 등을 꼽을 수 있다.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1960-1988)
미국의 낙서화가. 어릴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하였다. 해부학, 만화, 자적적 이야기, 죽음 등의 주제를 다루었으며 낙서그룹 SAMO를 조직하여 스프레이 낙서를 시작했다. 검은 피카소라는 별명을 가진 팝아트 계열의 천재화가로서 즉흥적이며 충동적인 격렬한 이미지의 작품들로 지저분한 낙서에 불과했던 거리의 예술을 현대미술로 자리잡게 하였다. 대표작으로는 피렌체(1983), 기도하는 사람(1984), 천국(1985), 흑인(1986) 등을 꼽을 수 있다.
에땅어린이미술관 개요
에땅어린이미술관은 아동화가 가진 의미와 가치를 일깨움으로써 ‘진실한 미술교육의 힘’을 알리고자 설립되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제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아동화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단순한 어릴 적 낙서가 아닌, 아동화 속의 이야기와 성장의 지표를 읽어 생각과 느낌의 기록인 아동화를 소개한다. 에땅어린이미술관은 어린이들이 미술교육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 표현력과 집중력, 이해력을 고루 갖추어 더 나은 미래의 주인이 되기를 기대하며 그 성장에 동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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