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1분기 실적, 적자 규모 대폭 감소
코스닥의 해외 에너지 전문 개발기업 유아이에너지는 지난 1분기 7억3천7백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34%, 지난 분기에 비해 83.91% 적자규모가 축소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유아이에너지는 2009년 1분기 매출액 14억원, 영업이익 적자 18억원, 경상이익 및 당기순이익 적자 7억3천7백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및 지난 분기 대비 당기순이익 적자는 지속되었으나 구조조정의 지속 및 장기 매출채권 회수 등 경영진의 경영합리화 노력과 환율상승 등의 대외 여건 호전에 따라 적자 규모는 대폭 축소되었다.
유아이에너지의 김만식 사장은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특성 상 초기에는 거둬들이는 이익보다 투자비가 많은 만큼 일정규모의 적자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지난 1분기부터 적자규모가 대폭 축소되었고 그 동안 지속적으로 투자한 멕시코만 천연가스 사업의 매출 확대와 함께 이라크 석유개발 사업이 본격화 되면 2009년 중 흑자전환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만식 사장은 또한 "최근 이라크 중앙정부가 쿠르드 지역의 석유수출을 허용한 만큼, 쿠르드 지역 바지안 광구 지분 4%를 보유한 유아이에너지의 이라크 석유개발 사업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쿠르드 자치보건성의 의료장비와 관련공사 사업의 본격화는 물론 오는 8월말 완료되는 이동식발전설비(PPS) 1단계 사업의 후속 사업진행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미국 멕시코만 천연가스 개발 사업 역시 10.8%의 지분을 보유한 갈베스톤A-155 광구가 2분기 말부터 본격 생산을 개시하는 등 하반기 매출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유아이에너지 개요
1987년 설립된 ㈜유아이에너지는 2006년 12월 제 2 창업을 선포 후, 자원·광물 개발, 발전설비 제공 및 의료기기 공급 등을 주력사업으로 선정했다. 현재 (주)유아이에너지가 미래 주력사업으로 사운을 걸고 전력 투구하고 있는 해외 자원개발 분야 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미국 멕시코만의 6개 광구에 대한 유전 개발은 2007년 말부터 투자수익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해외자원 개발의 기회의 땅이라 불리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등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사업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ui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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