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해수욕장 수질검사 실시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갑봉)은 오늘부터 8월까지 도내 모든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보령시의 대천·무창포, 태안군 꽃지·곰섬·삼봉·몽산포·만리포·학암포, 연포, 서천군 춘장대 등 도내 모든 해수욕장이며 검사지점은 해수욕장별로 양쪽 가장자리와 중앙부의 3지점에서 수심 0.5∼1.5m지점의 표층아래 15㎝ 이내의 해수를 채수하여 분석한다.

검사기간은 오늘부터 8월까지로 해수욕장 개장이전 및 개장기간 중에 10일 간격으로 각 2회 이상 실시하고, 검사항목은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부유물질량(SS), 암모니아성질소(NH3-N), 총인(T-P), 대장균군수(MPN/100㎖) 등을 검사하게 된다.

검사결과는 항목별로 수질농도에 따라 점수화하여 합산한 총점으로「적합」,「관리요망」,「부적합」으로 수질기준을 판정하게 된다.

판정 결과에 따라 관리요망 및 부적합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해수욕장 개장 이전까지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후 등으로 해수욕장 개장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검사시기를 예년보다 한달 앞당겨 실시한다”며, “여름철 서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지 조성을 위하여 도내 해수욕장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강화하는 등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nheri.re.kr

연락처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
김준겸
042-620-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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