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이제 TV로 주문한다” 방송사 최초로 TV 주문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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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코스피 053210
2005-04-04 10:19
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사장 서동구, www.skylife.co.kr)는 오는 11일부터 국내방송업계 최초로 'TV 주문' 서비스를 시작한다.

'TV 주문' 서비스는 전화나 인터넷이 아닌 TV로 다양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간편하게 주문하는 쌍방향 디지털방송이다.

스카이라이프가 맨 처음 선보이는 'TV 주문' 서비스는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점 기업 도미노 피자로 시청자가 리모콘 버튼 하나로 피자의 종류와 가격 등을 검색하여 주문하면 가입자의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도미노 피자점에서 바로 배달해주게 된다.

또한 시청자들은 TV를 통해 피자 세트 메뉴와 사이드 메뉴, 음료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피자의 재료까지 검색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기존의 전화 주문과 달리 피자 주문내역을 TV화면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문과 함께 가입자의 주소정보가 전화선을 타고 해당 배달점에 자동적으로 전송되어 주문할 때마다 주소를 불러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V 주문' 서비스는 지난 2월 방송위원회로부터 용역제공형 데이터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선정된 아카넷TV(대표 서한영, www.acanetv.com)와 공동으로 개발한 T-Commerce(T-커머스)로 쌍방향 수신기를 보유한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와 도미노 피자는 'TV 주문'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여 TV로 피자를 주문할 경우 별도의 쿠폰없이 누구나 10%를 할인해주는 특별이벤트를 마련하였다. (단 셋트 메뉴는 제외, 타 카드 및 쿠폰과 중복할인 불가)

또한, TV 주문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이나 개선해야 사항을 보내주면 20명을 추첨하여 피자 무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흥주 스카이라이프 방송본부장은 "스카이라이프의 TV 주문 서비스는 전형적인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로 본격적인 T-커머스 시대의 개막을 의미한다"며 "스카이라이프는 피자 뿐 아니라 치킨, 자장면 등 새로운 TV 주문 서비스를 더욱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참고자료_스카이라이프의 쌍방향방송이란
지난 2003년 5월, 스카이라이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쌍방향방송 '스카이터치 (SkyTouch)'는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에서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차세대 기술인 DVB-MHP (Digital Video Broadcasting-Multimedia Home Platform)방식의 디지털방송 서비스로, 오늘의 정보와 증권, 부동산, 게임, 유아교육, 영어교육 등 33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TV를 통해 보드게임 등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즐기거나 날씨, 증권, 부동산, 교통, 골프, 요리, 운세, 영화 등의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골프장을 예약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y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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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홍보팀 정영주 과장 02-2003-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