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 여드름 흉터치료법 미국 피부외과학회지 게재
이에 환자 개개인에 따른 맞춤 치료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는 신촌 연세지움피부과의 김상은 원장이 연구한 두 가지 레이저를 이용한 패인 여드름흉터 치료 노하우가 저명한 미국 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 최신호에 게재돼 화제다.
미국 피부외과학회지 Dermatologic surgery는 최신레이저 소개를 비롯해, 선구적인 시술 노하우가 소개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실린 김상은 원장의 논문 내용은 ‘프랙셔날 레이저와 타레이저의 복합레이저 시술’에 관한 것이다.
그동안 프랙셔날 레이저 시술 시, 백인보다 아시아인에게서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상당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지적돼 온 것에 대해 김상은 원장은 이를 보완한 아시아인 피부에 맞는 시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방식의 치료법을 소개했다.
이번 논문에서 김상은 원장은 같은 환자의 얼굴을 반으로 나누어, 한쪽은 프랙셔날 레이저만 강하게 시술하고, 다른 쪽은 흉터부위에만 보다 강한 에너지를 비박피성 레이저로 선택적으로 열을주고 전체적으로는 프랙셔날 레이저강도를 낮추어 시술해 복합레이저 시술이 아시아인 피부에서 안전하고, 효과가 우수함을 증명해냈다.
김상은 원장은 “이 같은 방법은 시술 후 6주에서 6개월에 걸쳐 점차적으로 흉터가 개선되는 경과를 보이는데 이러한 방식을 보다 세밀한 단위로 적용하면 모공과 모공성 흉터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임상에서도 김 원장은 논문 작성 시보다 더 발전된 방식으로 다양한 피부 상태에 맞추어 흉터시술을 하고 있다. 이는 여드름 흉터로 고민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맑고 깨끗한 피부뿐 아니라 자신감까지 회복시켜 주는 일이기에 이번 논문 게재는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일본, 중국등 우리나라와 비슷한 피부 타입을 가진 다른 나라 의사들과 아시아인 피부에 대한 치료 경험이 적은 미국, 유럽의 의사들로부터도 시술방식이나 논문에 대한 문의가 있어서 여러 가지 도움을 주고 있다.
환자의 병을 치료하는 것은 의사의 기본적인 역할이다. 하지만 그 병을 더 나은 방법으로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사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우리나라 의료 발전에 기여할 환자를 위한 의료진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해 본다.
연세지움피부과 개요
연세지움피부과는 첨단 레이저를 사용하여 피부진료를 하는 피부과로 저명 피부 학회지에 논문이 많이 발표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ziumsk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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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3일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