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알자스 와인 세미나’ 개최

2009-05-26 09:18
서울--(뉴스와이어)--알자스와인생산자협회(CIVA)가 주최하고 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SOPEXA)가 주관하는 ‘2009 알자스 와인 세미나’가 오는 5월 28일 서울 프라자호텔 다이아몬드 홀(22층)에서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이번 알자스 세미나는 여름 시즌에 인기가 높은 알자스 와인을 보다 상세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문 소믈리에와 와인 수입업체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알자스와인협회의 전문 교육강사이자 양조학자 출신인 띠에리 프리츠(Thierry FRITSCH)가 연사로 나서 알자스의 떼루아르를 포함한 다양한 품종의 알자스 와인을 소개하며, 대표적인 품종의 와인시음과 함께 음식 매칭 등의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 시음 와인은 국내에 수입된 와인으로, ▶크레망 달자스 로제 모엥보르네(Crémant d'Alsace Rosé Moenchborner) ▶졍띠(Gentil) ▶리슬링(Riesling) ▶리슬링 그랑 크뤼 엥겔베르그(Riesling Grand Cru Engelberg) ▶알뗑베르그 드 베르그하임 그랑 크뤼(Altenberg de Bergheim Grand Cru) ▶삐노 그리 쎌렉씨옹(Pinot Gris Sélection) ▶게부르츠라미네르 뀌베 떼오(Gewurztraminer Cuvée Theo) ▶게부르츠라미네르 하임부르그 벙당쥬 따르디브(Gewurztraminer Heimbourg Vendange Tardive) 등 총 여덟 종류다.

화이트 와인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알자스 지역은 리슬링 와인 등 드라이한 맛부터 스위트한 맛까지 여러 가지 스타일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화이트 와인은 온도를 차갑게 마실 때 제 맛을 느낄 수 있으므로 여름 시즌에 알자스 와인을 찾는 이들이 많다.

알자스 와인은 프랑스와 독일의 경계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두 나라의 스타일이 고루 섞여 있어 와인의 맛은 정통 프랑스 식이며, 병모양은 길쭉하고 어깨부분이 날씬한 전통적인 독일 식인 이색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포도 품종의 이름이 그대로 와인의 이름으로 불리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띠에리 프리츠 알자스 와인협회 교육 담당자는 “알자스 와인 중에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신선하고 상큼한 화이트 와인이 많아, 요즘과 같은 더운 계절에 잘 어울린다”며, “이번 세미나는 이색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알자스 와인을 깊게 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opex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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